지난 18일 출시한 신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연비를 한단계 끌어올리게 될 이번 프로젝트가 실현될 경우 태양광을 동력원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시판 차량이 된다.
신형 프리우스 개발 책임자인 오쓰카 아키히코 수석엔지니어는 21일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신형 프리우스 지붕에 태양광 판넬을 탑재하면 엔진 정지중이라도 차내를 환기할 수 있다`며 `이 판넬을 배터리에 연결해 모터의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개발을 진척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카 수석 엔지니어는 `신형 프리우스의 연비는 가솔린 1L당 38km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태양광 동력을 추가한 프리우스는 한층더 연비를 올려 하이브리드 차의 대명사로 입지를 확고히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형 프리우스의 최저가격을 205만엔으로 결정한 데 대해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며 `5∼6년내 다시한번 풀체인지 프리우스츨 출시할 때는 더 가격을 내릴 계획`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카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