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월동장비 꼼꼼히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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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월동장비 꼼꼼히 챙기세요~
  • 최진희
  • 승인 2009.1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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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에 예기치 않았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간단한 자동차 월동장비를 미리 챙겨두면 위급 상황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영하를 오르내리는 겨울 날씨를 견뎌낼 수 있도록 자동차에 필요한 월동장비를 준비해보자.

▲3년 이상된 배터리는 새 배터리로 교체해야

차량을 구입한지 3년이 지났다면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보쉬의 ‘메가파워 실버 라이트 배터리’는 전기 전도성이 높은 실버합금으로 제작돼 칼슘 배터리에 비해 수명과 시동능력이 각각 30%가량 높다. 겨울철 혹한에도 시동능력이 높아 시동실패로 인한 유류낭비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해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도 내구성이 높으며, 이중 커버로 배터리의 밀폐성도 높아 자가 방전을 최소화한다.

▲겨울철 성에, ‘성에 제거제’로 간편하게 제거하세요

겨울철 외부에 주차한 자동차는 추운 날씨로 인해 유리창에 성에가 발생해 바쁜 출근시간에 애를 먹기 일쑤다. 불스원 '성에 OK'는 자동차 유리면에 간편하게 뿌리고, 뚜껑의 날을 이용해 녹은 성에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자동차 유리의 손상 없이 성에를 제거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충전 방식으로 겨울철 저온에서도 분사력이 우수하다.

▲폭설 대비해 ‘스노우 체인’은 항상 트렁크에 준비해둬야

스노우 체인을 차에 비치해 두면 눈길에서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자동차용품 제조업체인 훠링은 기존 금속체인의 무겁고 장착이 불편한 점을 개선한 섬유재질의 '패브릭 스노우체인'을 출시했다.

패브릭 스노우체인은 섬유표면의 미세융기에 눈 또는 얼음이 달라붙는 성질을 이용한 신개념 스노우 체인이다. 기존 스노우 체인의 번거로운 장착방식을 탈피하여 간단하게 커버를 씌우듯이 설치할 수 있어 노약자나 여성운전자들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시동 실패, ‘점프 케이블’로 해결

겨울철 차를 장기간 세워 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다. 특히 오래된 배터리라면 더욱 쉽게 방전된다. 이를 대비해 미리 점프 케이블을 준비해 놓으면 배터리가 방전 되었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현대모비스의 ‘점프 케이블’은 지퍼백처리로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적색 케이블을 +극, 검정 케이블은 -극에 연결하면 된다. 이때, 점프선을 연결한 후 3~5분 정도 충전한 후 고장차량의 시동을 걸어야 한다.

▲’스노우 체인’ 준비 못했다면, ‘스프레이 체인’이라도 준비해둬야

미처 스노우 체인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평상시 스프레이 체인을 준비해 두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타이어에 3~5회 뿌리면 2~3시간 정도 미끄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다. 카렉스의 '타이어 그립'은 겨울철 눈길, 빙판길 주행시 타이어의 접지면에 뿌려 마찰력을 높임으로써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겨울철은 접지력이 낮아지므로 ‘스노우 타이어’ 장착하는 것이 좋아

겨울철에는 일반 도로라도 기온이 낮아 타이어의 접지력이 낮아지므로 동절기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프리미엄 스노우 타이어 '블리작 WS60'은 일반 노면뿐만 아니라 빙판길과 눈길에서도 접지력이 뛰어나다. 또 이 제품은 발포고무 기술과 격자모양의 타이어 표면 가공법 등을 적용해 빙판길에서도 강력한 제동력과 구동력을 제공하며 신제품 장착 후 2∼3년이 지나도 성능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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