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품격 계승하며 실용성 중시한 합리적 모델현대 2WD 테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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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품격 계승하며 실용성 중시한 합리적 모델현대 2WD 테라칸】
  • cartech
  • 승인 2001.06.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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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 2월 발표한 최고급 정통 SUV 모델 테라칸(TERRACAN)의 2WD 모델을 개발, 지난 5월 1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2WD 테라칸은 기존 4WD 시스템이 적용되었던 테라칸의 품격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실용성을 높인 합리적 모델로 태어났다.

이번에 출시되는 2WD 테라칸은 4WD의 기본형인 7인승 EX250 모델을 기본으로 4WD 장치를 삭제하는 대신 험로탈출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뒷바퀴 차동제한장치(LSD)를 기본으로 달아 우수한 주행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WD 모델의 가격이 1천800만원대로 4WD 모델에 비해 150만원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2WD 테라칸은 4WD에 적용된 발진 성능이 우수한 2500cc 인터쿨러 터보 디젤 엔진을 얹었으며, 고급 대형차의 품격을 지향한 심플한 외관 디자인과 대형 차체, 광폭 타이어 등 고급형 이상의 실내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 밖에도 미국 교통관리국 산하기관(NHTSA)에서 정한 충돌 안전도 평가 자체 시험결과 최고 수준인 별 5개(★★★★★)를 확보했으며, 철저한 방음대책 수립으로 디젤엔진의 단점인 소음을 초대형 세단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테라칸 2WD 모델을 추가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SUV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올해 약 7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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