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 NEW CAR 2001년 수입차 시장, 다양한 새 모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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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 NEW CAR 2001년 수입차 시장, 다양한 새 모델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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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6.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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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수입차 업체들은 젊은 층을 겨냥한 스포츠 세단, 쿠페, 컨버터블 모델 등의 발표로 고객층의 폭을 기존 중장년 층에서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올해 수입차 시장의 가장 특이할 만한 점은 기존 고가의 럭셔리 세단의 수입만을 고집해 오던 수입차 업체들이 기존 럭셔리 세단의 라인업을 확실히 구축하는 동시에 서서히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저렴한 콤팩트 세단과 스포츠카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는 기존의 세단 스타일을 벗어난 다양한 모델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 수입차 업체들은 젊은 층을 겨냥한 스포츠 세단, 쿠페, 컨버터블 모델 등의 발표로 고객층의 폭을 기존 중장년 층에서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올해 수입차 시장의 가장 특이할 만한 점은 기존 고가의 럭셔리 세단의 수입만을 고집해 오던 수입차 업체들이 기존 럭셔리 세단의 라인업을 확실히 구축하는 동시에 서서히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저렴한 콤팩트 세단과 스포츠카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선전을 한 수입차 업계는 올해 수입차 판매 목표를 8천여대로 잡고 40여종의 새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수입차 업계는 1,800~6,000cc까지의 세단, 스포츠카, 컨버터블, 로드스터, 쿠페, 리무진, 미니밴, SUV, 왜건 등 다양한 장르의 40여종(차 가격 3천만~2억 8천만원대) 모델을 추가로 선보여 무려 120여종을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벤츠 E320 아방가르드, E200K 발표

다임러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 주력 모델을 2001년형 크라이슬러 세브링으로 결정하고 지프형 차종과 함께 수입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세브링의 쿠페 모델을 제외한 세단 모델과 컨버터블 모델을 올해 중 소개할 예정인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1월 말에 세단을, 4월 초에는 컨버터블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패밀리 중형 세단인 세브링 세단(2.7X 6기통 DOHC 24V)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넓은 고객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미국보다는 유럽 취향에 가깝지만 강한 인상의 헤드램프와 콩코드 스타일의 타원형 흡기구가 크라이슬러의 디자인임을 말해준다. 판매가격 3천700만원 예정.
세브링 컨버터블(2.7X 6기통 DOHC 24V) 모델은 국내 판매 가격을 4천만원 대로 책정, 그 동안 가격부담으로 인해 고가의 오픈카 구입을 망설여 오던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주력 모델을 뉴 C 클래스로 내세우며 중장년 층에 편중되어 있는 고객층을 젊은 층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콤팩트 세단 라인업과 중장년 층을 위한 럭셔리 세단 라인업을 올 상반기 중에 완벽히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한성자동차는 벤츠 E320 아방가르드 모델과 슈퍼차저 엔진을 얹은 E200K를 국내에 선보이며 2001년식 벤츠 E 클래스의 풀 모델 라인업을 구축한다. 이어 4월에는 스포츠 쿠페인 CL 600, 5월에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뉴 C200 컴프레서 모델에 이어 뉴 C180, 뉴 C240과 함께 2000년 파리 모터쇼에서 큰 관심을 모으며 선보여진 뉴 C 클래스 스포츠 쿠페가 소개될 예정이다.
E320 아방가르드 모델은 제논 헤드램프 및 아방가르드 디자인 휠, 스포츠 튜닝 서스펜션과 블루틴티드 자외선 차단용 유리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벤츠 E200K는 기존 E200 모델에 슈퍼차저 엔진을 얹은 모델로 향상된 출력과 토크, 연비가 특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는 타원형의 트윈 헤드램프를 적용한 매혹적인 외관의 고급 세단으로, 측면 충돌 때 A 필러부터 C 필러까지 커튼처럼 펼쳐지는 윈도 백과 최첨단 전자식 주행안정장치인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등 고객의 안전에도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CL600은 ABS(Active Body Control), 인텔리 센서 등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만들어낸 최고의 스포츠 쿠페다. 5786cc 엔진이 뿜어내는 힘은 100km를 6.3초에 주파하고 벤츠만의 특유의 안락함이 스포츠카의 드라이빙 재미와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뉴 C 클래스 스포츠 쿠페는 C 클래스급 고객 중에서도 젊은 구매층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독립모델로 이름도 C 클래스의 진보적인 성향을 강조한 스포츠 쿠페라고 지어졌다.
뉴 C 클래스 스포츠 쿠페의 특징은 파노라마 선 루프로, 윈드 실드부터 리어 스포일러까지 모두 유리로 만들어진 것이다. 선 루프의 앞쪽 절반은 뒷방향으로 미끄러지면서 열리며, 개방되는 면적이 기존 선 루프에 비해 3분의 1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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