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중형 세단 ‘뉴 파사트’
폴크스바겐 수입업체인 고진모터임포트는 지난 8월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중형 세단 ‘뉴 파사트' 1.8 5V 터보 출시발표회를 갖고 수입 중형차 시장에 가세했다.
새로운 엔진과 디자인, 안전 기술과 편의장치로 완벽하게 변신한 뉴 파사트는 지붕과 문짝을 제외하고는 2천300개 이상의 새로운 부품들을 사용해 기존 파사트와 전혀 다른 차로 새롭게 탄생했다. 국내에서는 주력 모델인 뉴 파사트 1.8 5V 터보와 고급 모델 중 하나인 뉴 파사트 2.8 V6 포 모션(New Passat 2.8 V6 4Motion)이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8월 15일 발표회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 뉴 파사트 1.8 5V 터보는 직렬 4기통 20밸브 DOHC엔진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10Nm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 성능이 10.5초, 최고속도 215km/h로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매끄러운 가속능력과 효율적인 연비를 최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1.8 5V 터보는 팁트로닉 5단 자동변속기 사양을 적용해 엔진의 스포티함을 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올 가을 출시 예정인 뉴 파사트 2.8 V6 포 모션은 직렬 6기통 DOHC 엔진에 최고출력 193마력, 앞쪽 4링크 방식, 뒤쪽 토션빔 액슬 방식의 서스펜션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뉴 파사트 1.8 5V 터보의 판매가격은 4천18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2.8 V6 포 모션(4 Motion)은 5천만원대로 내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