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뉴스

3월 수입차 3천629대 등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2천690대 보다 34.9% 증가한 3천629대로 집계되어 2006년 누적 9천767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3월 등록대수 3천629대는 전년 3월 등록 2천345대 보다 54.8% 증가했으며 3월 누적 9천767대는 전년 3월 누적 5천811대 보다 68.1% 증가했다.

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 542대, BMW 510대, 메르세데스-벤츠 481대, 아우디 405대, 폭스바겐 333대, 혼다 315대, 크라이슬러 281대, 포드 190대, 볼보 176대, 인피니티 122대, 푸조 108대, 미니 53대, 재규어 28대, 캐딜락 23대, 사브 22대, 랜드로버 21대, 포르쉐 18대, 롤스로이스 1대이다.

3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이하 878대, 2,001cc~3,000cc이하 1천604대, 3,001cc~4,000cc이하 725대, 4,001cc이상 422대로 나타났다.

3월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1천314대로 36.2%, 경기 1천36대로 28.5%, 경남 675대로 18.6%를 점유하면서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3.4%를 차지했다.

3월 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BMW 320(203대), 렉서스 ES330(187대), 혼다 CR-V(166대)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3월 등록은 지속적인 신차효과와 신차발표에 힘입어 증가했으며 이와 함께 그 동안 물량부족으로 고전하던 일부 브랜드의 차량공급이 원활해진 것도 등록증가에 크게 한 몫 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