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AR_기아 뉴 카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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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_기아 뉴 카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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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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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신개념 콤팩트 CUV 기아 뉴 카렌스

뉴 카렌스는 최근 세계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스타일의 신개념 모델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SUV 스타일, 미니밴의 시트 및 공간 활용성, 중형세단 수준의 부드러운 승차감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되었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뉴 카렌스’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뉴 카렌스는 국내 최초 신개념 콤팩트 CUV를 기본 컨셉으로 개발된 풀체인지 모델로 2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총 2천500억원이 투입되어 개발되었다. 연간 내수 5만대와 수출 10만대 등 총 1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기존 카렌스가 1999년 출시 후 2002년 카렌스Ⅱ를 거치면서 국내 32만 4천여대, 수출 15만 2천여대 등 총 47만 6천여대가 판매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 차명을 뉴 카렌스로 결정했다.

뉴 카렌스는 최근 세계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스타일의 신개념 모델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SUV 스타일, 미니밴의 시트 및 공간 활용성, 중형세단 수준의 부드러운 승차감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차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지속적 성장 기대되는 CUV시장

CUV시장은 1990년대 중반 SUV와 세단을 결합시킨 토요타 RAV4 모델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크라이슬러의 PT크루저, 퍼시피카 등을 거치며 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주도해 왔으며 향후 각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CUV 모델을 투입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높이는 기존 카렌스Ⅱ보다 40mm 높인 1,650mm이며 최저지상고는 세단 수준인 155mm로 설계해 넓은 시계를 확보하고 승하차 때 편리하다. 실내너비와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각각 90mm, 130mm 넓힌 1,500mm, 2,700mm로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LPG 연료를 사용하는 2.0 LPI엔진과 유로4 환경규제를 충족함은 물론 국내 저공해 자동차 인증까지 취득한 2.0 VGT 엔진 등 두 가지 모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LPI엔진의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18.9kgm/4,250rpm으로 기존 카렌스Ⅱ보다 각각 10.6%, 8%가 향상되었다. 연비는 8.1km/ℓ(AT)로 15.7% 향상되어 동급 최고를 실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RV시장이 15% 이상 감소했지만 LPG 연료를 사용하는 카렌스Ⅱ와 레조 판매는 각각 25.9%, 28.6%가 증가하는 등 고유가 추세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차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내년 7월까지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LPG연료는 가솔린 가격 대비 50% 수준으로 낮춰지게 되고 LPG충전소도 1999년 550개에서 현재 1천330여개로 계속 늘고 있어 뉴 카렌스 판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급회전 때 최적의 주행안전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탑승인원의 중량 변화에 따라 제동력을 최적으로 배분해주는 EBD ABS, 40여개에 이르는 각종 실내 수납공간, DVD AV&내비게이션 및 JBL 사운드 시스템, 자유자재 위치 조절이 가능한 이동식 루프랙, 차량충돌 때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 해주는 사이드(1열) 및 커튼에어백(1~3열) 등 최첨단 편의기능들이 대거 적용되었다.

뉴 카렌스는 5월 스페인 마드리드모터쇼를 통해 해외무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가격은 2.0 LPI GX 고급형이 1천505(MT)~리미티드/프리미엄이 2천100만원(AT)이며 2.0 VGT GX 고급형은 1천830~리미티드/프리미엄이 2천380만원(AT)이다.

강인함과 세련미 느껴지는 외관 스타일

전면부 디자인은 SUV 스타일의 강인함을 통해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특히 절제된 크롬도금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이미지의 헤드램프는 고품격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다.

측면부는 2,700mm의 롱 휠베이스가 적용되어 시원하고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며 역동성이 강조된 윈도 디자인과 루프랙도 개성있는 감각을 연출한다.

후면부는 세련되고 입체적 디자인의 리어콤비 램프와 안정감 있는 리어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멋을 표현했으며 후면 상단 부분을 날렵한 세미 리어 스포일러 형태로 디자인했다.

특히 로맨틱 장미색, 쪽빛 하늘색, 아몬드 베이지색 등 더욱 맑고 선명해진 컬러를 적용함은 물론 개성 넘치는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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