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뉴스/렉서스·BMW 여전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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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뉴스/렉서스·BMW 여전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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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4.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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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벤츠와 일본 렉서스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5일 국내 주요 수입차업체들의 업적을 파악한 결과 지난 2월 한 달간 판매된 수입차는 모두 77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3대보다 57%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한국토요타의 렉서스는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1월의 134대보다 늘어난 141대를 판매, BMW코리아(241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난해 말 선보인 신형 ES300의 주문이 폭증하면서 판매량이 급상승했다'면서 '현재 상태라면 올 시장 점유율 10% 목표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달 139대를 판매했던 한성자동차(벤츠·포르쉐 판매)는 116대로, 92대를 판매했던 고진모터스(아우디·폭스바겐)는 73대로, 90대를 판매했던 PAG코리아(볼보·재규어·랜드로버 판매)는 72대로 각각 판매량이 감소했다. 특히 제너럴모터스(GM)코리아, 포드코리아,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등 미국업체들은 신모델 출시 지연과 재고 부족으로 각각 20대와 41대, 73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신차투입이 3월부터 예정된 만큼 3월부터는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외경제 3월 5일자> <사진13>---렉서스 ES300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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