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모델/메르세데스-벤츠 뉴 S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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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모델/메르세데스-벤츠 뉴 S 클래스】
  • cartech
  • 승인 2003.01.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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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뉴 S 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신사동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공식 오픈 행사를 갖고 뉴 S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뉴 S 클래스는 지난해 9월 유럽에서 첫 출시된 이후 호평을 얻은 S 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혁신적인 변화를 꾀해 그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지난해 12월 3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사동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공식 오픈 행사를 겸해 뉴 S 클래스를 선 보였다. 뉴 S 클래스는 지난해 9월 유럽에서 첫 출시된 이후 호평을 얻고 이는 S 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며 국내에는 지난해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뉴 S 클래스는 프리 세이프(Pre-Safe), V12 바이터보 엔진, 에어매틱 시스템 등 보다 다양하고 혁신적인 변화들로 무장해 그 특출난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다.

뉴 S 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차의 내/외부 구석구석까지 세심한 작업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를 최대화했다는 점이다. 클리어 렌즈를 사용한 헤드램프와 사이드 미러의 방향지시등, 멀티컨투어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트와 16:9의 비율로 더욱 커진 커맨드 시스템 등 뉴 S 클래스는 외부 디자인 뿐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어서도 40군데가 넘는 부분을 새롭게 변모시켜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특히 프리 세이프(Pre-Safe)의 신개념 안전 시스템은 곧 일어날만한 사고 충돌을 미리 감지해 충격이 일어나기 전에 승객과 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한편 새롭게 개발된 뉴 S600의 V12 바이터보 엔진은 12개의 실린더를 통해 최고출력 500hp(5,000rpm)와 81.6kg.m(1,800rpm)의 토크를 뿜어내는 메르세데스-벤츠 만의 고성능 엔진이다. 가벼운 소재들로 만들어져 훨씬 진보된 5.5L V12 엔진은 동급 모델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으로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8초 만에 돌파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에어매틱 시스템은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이용해 어떠한 도로 상태에서도 부드럽고 안전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고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과 도로상황을 자동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편안함을 높여준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뉴 S 클래스는 S280, S350L, S430L, S500L 그리고 S600L의 총 5가지 모델이며, 특히 S600은 뉴 S 클래스 최고의 모델로 동급 최강의 V12 엔진을 기본으로 얹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성자동차 김성기 사장은 “뉴 S 클래스는 다시 한번 프리미엄 세단 트렌드 창조자로서의 메르세데스-벤츠를 확인시켜주고 있다”며 특히 “S 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모델인만큼 오늘 뉴 S 클래스 출시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안전개념 ‘프리 세이프’ 적용

프리 세이프는 곧 일어날만한 충돌을 미리 예상하며 충격이 일어나기 이전에 승객과 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프리 세이프 시스템은 차의 충돌을 자동차가 스스로 인식하면서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승객들의 상해를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프리 세이프는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센서들과 브레이크 보조장치를 이용해 사고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프리 세이프 시스템이 발동되면 좌석벨트는 순식간에 자동적으로 팽팽하게 잡아당겨지며 충돌 이전에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승객의 좌석 위치를 조정, 에어백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차의 미끄러짐 현상을 인식하면 자동적으로 선루프를 닫는다.

이처럼 미리 사고 충격에 대비하도록 조정된 프리 세이프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차가 다시 안정 주행 상태로 접어들면 작동을 멈추고 승객은 원하는 대로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그러나 프리 세이프는 필요한 상황이 되면 즉시 활성화될 준비를 한다.

자체 연구 조사결과 사고 경험자 중 ⅔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충돌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자동차 충돌을 감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리 세이프는 6년간의 치밀한 연구개발 기간이 소요되었고 수백명의 운전자들이 프리 세이프의 테스트 작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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