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주변 보기류/서스펜션/브레이크 부품
지난호부터 ‘자동차 완전분해’라는 제목으로 자동차 분해작업을 시작했다. 이 코너는 초보 정비사와 자동차과 학생, 일반인들을 위해 자동차 분해를 통한 자동차 이해와 각 부품의 역할 및 정비요령을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이번호에는 서울 신진공고 자동차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엔진 주변 보기류와 서스펜션, 브레이크 부품을 분해해 보았다
■취재 협조: 서울 신진공고 자동차과
◇엔진 주변 보기류(補機類) 엔진 주변에는 수많은 보조 기구가 붙어 있다. 냉각, 윤활, 전장계통 등 하나하나가 엔진이 쾌적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에어 클리너 & 에어플로 미터 -->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불순물을 거르는 것이 에어클리너의 역할이다. 에어 클리너 엘레먼트는 건식과 습식이 있다. 에어 클리너 케이스와 덕트에는 흡기음을 줄이는 레조네이터가 붙는다.
--> 에어 클리너 케이스에는 흡입 공기량을 측정하는 에어플로 미터가 붙어 있다. 에어플로 미터는 베인식, 칼만와류식, 맵센서 방식, 핫필름방식 핫와이어 방식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사진은 칼만와류식 에어플로 미터이다.
--> 핫와이어 방식의 에어플로 미터
라디에이터 라디에이터는 냉각수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AT차에는 ATF 냉각용 오일쿨러도 내장된다. 수지로 된 팬 시라우드는 일체형이다.
엔진 컨트롤 유니트(ECU) 엔진 컨트롤 유니트(ECU)는 말 그대로 엔진을 컨트롤하는 일을 맡는다. 흡입 공기량, 크랭크 위치, 스로트 포지션 등 여러 가지 신호를 받아서 엔진을 제어한다.
스타터 스타터 모터는 피니언 시프트 방식이다. 대략적으로 분해하면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마그넷 스위치는 플라이 휠에 물려서 피니언을 밀어낸다.
알터네이터 알터네이터는 주행 중 발전을 해서 전장부품에 전기를 공급한다. 프레임은 3개 부분으로 나뉜다. 충전을 제어하는 레귤레이터와 브러시는 리어 엔드 프레임 안에 있다.
◇서스펜션 & 스티어링 부품 서스펜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요즘 승용차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것은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링크 방식이다. 고급 승용차의 경우에는 위시본 타입이 적용된다.
앞 서스펜션 앞 스트럿 어셈블리는 코일 + 쇼크 업소버가 조합된 심플한 구성을 하고 있다. 코일은 오프셋으로 붙어 있다. 쇼크 업소버는 비분해식이어서 케이스와 함께 교환해야 한다. 여기에 서스펜션 암, 스태빌라이저가 추가된다.
스티어링 기어 스티어링 기어는 랙 & 피니언식. 파워 어시스트가 더해지기 때문에 컨트롤 밸브와 파워 피스톤이 내장되어 있다.   저작권자 © 카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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