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오토서비스코리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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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오토서비스코리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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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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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오토서비스코리아 세미나〕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오토서비스코리아의 일환으로 여러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토서비스코리아세미나와 함께 선진정비문화세미나에서 다룬 몇 가지 주제를 선정해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수익 창출 정비업소의 노하우
유영준 월간 카테크 발행인
본지 월간 카테크의 유영준 발행인도 ‘고수익 창출 정비업소의 노하우’라는 주제로 세미나에 참여했다. 왜 업소가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실패사례 분석과 함께 전문화·차별화를 통한 업소 호황 방안을 모색해 본다
창업 실패사례 분석
·기업가적 측면
- 정비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전자분야 골수파 엔지니어로 경영에 문외 해 매출액과 실제 발생하는 수익과의 차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영에 대한 무지를 실패사례로 볼 수 있다.
- 고객과의 친밀도만을 우선시 해 고수익의 정비를 유도하는 것이 부족,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했다.
-IMF여파로 창업초기에는 걱정하지 않았던 월세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시작했다.
-비교적 작은 규모로 출발하면서 위험요소를 전혀 교려하지 못해 위기상황을 버틸수 있는 기간(약 6개월)에 대비한 예비비를 마련하지 못했다.
·자원(인적, 물적) 및 역량적 측면
-직원 관리의 실패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직원 급여가 부담되어 정비인력의 채용을 보류하다 보니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스스로의 체력과 정신건강의 악화를 초래하게 되었다.
-작업환경 개선에는 신경을 썼지만 실제 작업에 필요한 리프트 등의 장비를 증설하지 못했다.
-IMF에 과감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새로운 수익원 개발에 미흡했다.
·산업환경적 측면
-IMF로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 정비수요가 급감하게 되었다.
-자동차 제조사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과 자동차 내구성 향상 및 소비자단체의 영향으로 제조사 AS가 강화되었다.
·전략적 측면
-전자제어전문 정비업소로 창업해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잘 고쳐주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이에 따른 적절한 비용을 받는 것에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소기업 경영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주는 곳이 흔치 않아 경영자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정비인들이 배울 수 없었던 것이 아쉽다.

고객의 특성을 파악하라
최근 자동차 신기술의 보급으로 다양한 첨단 편의장치들이 도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차 보증기간이 연장됨은 물론 자동차 내구성 향상으로 소모품 교환주기도 대폭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객들 연령과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해야 한다. 고객들은 VIP대접을 받기를 원하며, 이에 적중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분석해야 한다.
겉모양에 관심이 많은 20대 고객에게는 호의적인 대화로 친근감을 주고 액세서리 등을 소개, 권유하는 것이 좋다. 회사원이 많고 몇 년간의 운전경력으로 운전솜씨를 과시하기 좋아하는 30대 고객들은 판촉물 등의 요구가 많고 정비작업 과정에 대한 관심이 많다.
40~50대 고객은 차에 관한 지식과 운전경험, 정비지식이 많다. 차를 통해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과시하려 하므로, 정중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 손상에 유의, 안전부분에 대해 점검·정비하는 것을 권유하도록 한다.
여성고객의 경우 운전이 미숙하고 자동차외부 및 내부상태가 청결한 것이 특징이다.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 관련정보와 상식을 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업소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면 자동차 동호회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동차 동호회는 120여 개, 12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전담 주치의로 활동하고 정비상담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홍보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동호회 모임에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충성고객 또한 얻을 수 있다. 자동차동호회 연합 인터넷 사이트는 www.carmania.net이다.
트렌드에 맞는 전문화·차별화 전략 필요
2007년 디젤차 판매대수는 1천600만대였으며, 2017년에는 2천9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 판매대수 중 디젤차 시장점유율은 2007년 현재 23.6%이며, 이는 2017년에는 31.5%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는 LPG 하이브리드카가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되어, 앞으로의 키워드는 하이브리드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차종이 출시되고 기술도 세분화되면서 전문점들이 늘어났다. 브레이크전문점은 디스크연마기를 도입하게 되었고, 커먼레일 전문점, LPG전문점, 케미컬 전문점(중고차, 리뉴카-엔진룸 코팅-케미컬정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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