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는 2013년까지 300만 대 판매 및 영업이익률 5%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2009년의 신차 판매 333만 대 및 영업이익율 6% 목표보다 소폭 하향 조정된 수치이다.
수익성의 개선을 위해서는 직접 생산비를 12% 절감하고 유럽지역 공장의 생산성을 20%p 향상시킬 방침이다.
한편, 르노-닛산의 곤 CEO는 향후 3년간 중기 전략 발표에서 닛산과의 합병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현재 르노가 닛산의 지분 43%를 보유하고 있으나, 합병에 대해서는 양사 내부에 반대의 의견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양사가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의 차이로 각각 독립회사로 존속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합병의 실패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출처 : 유럽/ 경영전략,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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