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고급차 수요 급증으로 순이익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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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고급차 수요 급증으로 순이익 3배 증가
  • CAR & TECH
  • 승인 2011.03.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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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JLR)를 소유한 타타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신흥국 부의 증가 등에 따른 고급차 수요 급증으로 3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타의 작년 4분기(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65억 루피에서 242억 루피(5억 2,900만 달러)로 272%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2% 증가한 3,150억 루피였다.

JLR의 작년 4분기 세후 순이익은 중국 시장 판매 호조로 2억 7,500만 파운드(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중국에서 재규어의 판매는 50% 증가했으며, 랜드로버 SUV의 판매는 2배 이상 증가했다.

고급차 수요 증가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같은 경쟁사들은 공급 능력이 부족하여 전반적으로 타타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올해 재규어의 전세계 판매는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랜드로버의 판매는 자사 최소형 최저가 모델인 에보크(Evoque)의 판매호조로 작년의 18만 1,000대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며 2012년에는 22만 5,000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타타는 JLR의 설비 투자와 제품 개발에 매년 10억 파운드씩
투자하는 한편, 인도 및 중국에서 랜드로버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출처 : 인도/ 경영전략,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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