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별 신차 판매실적 차이 뚜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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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별 신차 판매실적 차이 뚜렷해
  • CAR & TECH
  • 승인 2011.03.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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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1월 신차 등록대수는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비 0.9% 감소에 그쳤으나, 국가별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1월 판매실적은 2002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독일은 폐차보조금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또한 중,동부 지역의 경우도 경기가 회복되고 있으나, 여타 국가들의 경우는 작년 초 각국 정부의 폐차보조금 제도 중단과 국가 재정 위기 등으로 인해 여전히 전년동월비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영국과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1월 판매실적은 모두 두자릿수 감소했다.

이에 따라 브랜드별 판매실적도 국가별로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 업체들의 판매실적은 전년동월비 한자릿수 감소했으며, 피아트는 24.9% 감소했다. 반면, 독일 업체들의 판매실적은 모두 증가세를 실현했다.

한편, 유럽 내 최대 판매 모델로는 폭스바겐의 골프와 폴로가 각각 3만 8,860대 와 2만 8,882대로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나, 전년동월비는 각각 1.9%와 9.0%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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