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2월 판매실적은 경기 회복, 소비자 신뢰도 상승, 작년 12월 악천후로 인한 대기 수요에 힘입어 전년동월비 13.7% 증가했다.
독일의 2월 SAAR 판매대수는 2009년 정부의 인센티브 제도 종료 후 가장 높은 345만 대를 기록했다.
J.D.파워는 독일의 올해 판매대수 전망치를 기존의 310만 대에서 34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프랑스의 2월 판매대수도 전년 동월비 14% 증가한 20만 4,486대를 기록했다. 이것은 업체들의 차량 가격 할인폭 확대, 상용 플릿 판매 증가, 정부 인센티브 종료 전 수혜 차량의 인도 지연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는 올해 판매대수 전망치를 기존의 200만 대 이하에서 200만 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영국은 전년동월비 7.7% 감소한 6만 3,424대를 기록했으며,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각각 전년동월비 27.6%와 21% 감소세를 보였다.
출처 : 유럽/ 시장동향,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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