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산하단체인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는 지난해 누적 폐차대수가 2006년 대비 4만 1천878대가 증가한 57만 721대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2007년 누적폐차대수를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용차가 74.5%를 차지했으며 화물차가 18.7%, 승합차 6.6%, 특수자동차 0.3% 순을 기록했고, 용도별로는 전체의 96.3%가 비사업용 차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감을 보면 전년대비 승용차가 8.0% 증가, 화물차 4.6% 증가, 비사업용 차가 약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34.0%, 인천 6.4%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약 40.4%를 차지했으며, 경남 9.2%, 경북 7.0%, 충남 4.8%, 강원4.9%, 부산 3.9%, 대구 4.9%, 전남 5.1%, 전북 4.5%, 충북 4.6%, 대전 3.1%, 울산 3.5%, 광주 2.5%, 제주 1.6%의 분포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