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광주그린카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그린카전시회와 함께 유관전시인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가 통합 개최됐다.
올해 전시는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 제조업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 기술, 가전, 드론, 로봇 등 263개 사에서 540개 부스를 꾸렸다. 또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페스티벌 및 대중소기업 비즈매칭데이 개최를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17개국 해외 유력 바이어, 60개사 국내 바이어가 전시회를 참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광주글로벌모터스, KG모빌리티 등은 현지 지역본부 또는 지역 대리점이 주도해 참여했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배터리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국내 자동차 업계 지원·연구기관은 기관 공동관에서 연구 장비, 완성차, 자동차 관련 정책들을 홍보했다.
또한, EV 특별관 및 오토캠핑 레저존 등 퍼블릭존도 함께 구성되어 일반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주어졌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EV 특별관인 EV World는 전기이륜·삼륜차, 전기자전거 등 EV 관련 퍼스널 모빌리티가 전시됐다. 오토캠핑존에 전시되는 초소형 미니 카라반부터 대형 트레일러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카와 카라반은 지역의 수많은 ‘캠핑족’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