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또 하나의 티볼리 ‘티볼리 에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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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또 하나의 티볼리 ‘티볼리 에어’ 출시
  • 전윤태
  • 승인 2016.03.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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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의 No.1 브랜드로 자리 잡은 티볼리에 이어, 새로운 스타일과 상품성으로 업그레이드 된 또 하나의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선보였다.
티볼리 에어는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한 모던하고 세련된 티볼리의 디자인 Identity를 계승하면서도 Chic한 마스크와 다이내믹함을 더해 세상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유니크 다이내믹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전면부에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쌍용자동차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역동적인 바벨(Barbell) 타입 범퍼 적용으로 강인하고 유니크 한 이미지를 주며, 측면으로 리드미컬하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SUV의 다이내믹함을 구현했다.
티볼리 에어는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직물시트, 지오닉(Geonic) 인조가죽시트 및 가죽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오닉 패턴 고급인조가죽 시트는 블랙 베이스에 차명 에어(Air)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레드컬러로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며, 2열 헤드룸 역시 경쟁모델 대비 우수해 장시간 이동 때도 뒷좌석 승객의 안락함을 보장한다.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래치 타입 폴딩 레버를 적용해 편리하게 2열 시트를 60:40 분할 폴딩 시킬 수 있으며, 전체 폴딩 때 1,440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야외에서 다양한 전자기기의 활용을 돕는 220V 인버터 등을 러기지에 적용, 가족 단위의 레저 활동을 편리하게 해준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e-XDi160 디젤엔진은 최대출력 115ps,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경쾌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유수의 글로벌 메이커에 의해 채택되어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동력전달 부품의 최적화 설계를 통해 연비 효율을 향상시켰으며 동력손실을 최소화했다.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스마트 4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 선택 때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조합되며, 우수한 승차감과 더불어 주행안정성을 비롯한 주행품질이 향상된다.
티볼리 에어는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1.1%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으며,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으로 가공해 일반 초고장력 강판(600Mpa 이상)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의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 충돌 때 차체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아울러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기능 ESP(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를 비롯해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LED 주간주행등 등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쌍용자동차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 컬러 7종에, 투톤 루프를 기본 적용했다(선루프 선택 때 원톤 루프 적용). 더불어 외장 컬러에 따라 메탈 질감의 실버 또는 그레이 범퍼 가니시를 적용, 도시적 세련미와 역동성을 더했다.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천949만원 ▲AX(AT) 2천106만원 ▲IX 2천253만원 ▲RX 2천449만원(이상 개소세 인하분 적용)으로 경쟁 모델과 비교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는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2만대를 포함한 올해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연간 판매량을 9만 5천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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