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PH, 앱티브와 파워트레인 부문 델파이테크놀로지스 분사 완료
2017년 12월 5일, 전세계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더욱 발전된 안전, 친환경, 커넥티드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테크놀로지 회사인 앱티브 PLC(뉴욕증권거래소 NYSE: APTV)가 런칭됐다. 이전에 델파이 오토모티브로 불린 앱티브는 델파이의 파워트레인 부문의 분사 완료로 탄생했으며, 델파이 파워트레인 부문은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PLC(NYSE: DLPH)가 됐다.
케빈 클라크(Kevin Clark)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모빌리티는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고, 앱티브는 모빌리티를 변화시킬 것이다”며, “앱티브는 업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강력한 기반 위에 설립되었고 지식, 역량 및 민첩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의 전통 OEM 고객들뿐 아니라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업들과 함께 성공을 이어갈 것입니다. 지금이 아주 중요한 순간이며, 우리에게는 우리의 미래를 밝힐 충분한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앱티브는 좀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좀더 뛰어난 커넥티드 교통수단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능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의 핵심에는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첨단 안전, 자율 주행, 사용자 경험,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및 자동차 아키텍처 전문지식이 있다.
앱티브는 수익성 있는 성장, 뛰어난 현금 흐름 창출 및 정당한 자본 운용을 통해 주주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델파이의 지속적 실적에 기반을 둘 예정이다. 앱티브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공식 공개한다.
그동안 델파이 오토모티브 PLC는 자동차 및 운송 부문에서 보다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연결되어 있는 솔루션을 통합하는 첨단 기술 회사였다. 이번에 분사된 후 앱티브(APTV)는 전자, 안전, 전기, 전자 아키텍처 사업부를 통합하며, 전세계 자동차제조회사 및 새로운 모빌리티 고객들에게 자동차의 '뇌'와 '신경 계통'을 제공해 새로운 모빌리티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반면에 파워트레인 부문인 델파이 테크놀로지스(DLPH)는 업계의 전력화 움직임을 기회로 삼아 선도적인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차세대 첨단 자동차 추진시스템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