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연비 높인 준중형 세단 포르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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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연비 높인 준중형 세단 포르테 나왔다
  • 하영선
  • 승인 2009.01.0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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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km/ℓ 연비 달성

기아차의 준중형급 세단 포르테의 연비가 크게 향상됐다.

기아차는 국내 준중형차 처음으로 1등급 연비를 실현해 리터당 15.2km를 주행하는 2009년형 포르테를 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기존 14.1km/ℓ에서 7.8%가 향상된 것으로 13.0~13.8km/ℓ인 경쟁 준중형 차보다 연간 유류비를 약 17~28만원 절약할 수 있는 수치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2009년형 포르테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존의 순간연비 표시기능 이외에 계기판 내의 경제운전 램프(ECO 램프)를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주는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는 Si 모델에 자동변속기 장착 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은 Si 블랙 및 Si 브라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및 썬바이져 조명은
Si 모델 이상 기본으로 확대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형 포르테는 연비 향상과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적용 등으로 경제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2009년형 포르테 출시를 기념해 1월 한달 동안 기존 2008년형 포르테를 40만~70만원 할인 판매한다.

2009년형 포르테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308만~1819만원, 디젤 모델은 1664만~19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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