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의 베스트 셀링카는 ‘젠트라’
상태바
GM대우차의 베스트 셀링카는 ‘젠트라’
  • 하영선
  • 승인 2009.01.05 0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 총30만2548대 판매

GM대우차는 작년 한해동안 내수 및 수출에서 총190만3751대를 판매해 2007년의 188만5132대 대비 1.0%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11만6520대가 판매된 가운데, 경차인 ‘올뉴마티즈’가 5만126대가 판매돼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GM대우차는 수출에서 76만4203대를 기록해 2007년의 82만8144대보다 7.7%가 감소했지만, CKD 수출에서는 102만3028대를 기록해 2007년의 92만6446대보다 10.4%가 증가했다.

GM대우차는 이처럼 내수시장과 수출부문에서의 판매 감소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융위기로 자동차 수요가 줄어든데다, 자동차 할부금융 경색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GM대우차는 그러나 아시아태평양과 동유럽 지역에서 경차 마티즈의 인기가 높았고, 젠트라와 젠트라 엑스, 라세티 등 고연비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 CKD 수출에서는 큰 증가세를 보였다.

판매 실적면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차종은 젠트라이다. 젠트라는 작년 총30만2548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중 가장 많이 수출된 차종 1위에 올랐다.

한편, GM대우차는 올해 상반기에 라세티 프리미어 2.0리터급 디젤 모델을 출시해 준중형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하반기에는 글로벌 차세대 경차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