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작년 한해동안 총19만7024대를 판매해 2007년의 17만2175대 판매 대비 14.4% 증가했다.
르노삼성차는 특히 지난해 수출부문에서 총9만5043대를 판매해 전년의 5만4971대 판매대비 72.9% 증가했다.
르노삼성차는 그러나 내수 시장에서는 10만1981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전년대비(11만7204대 판매) 13.0% 마이너스 성장했다.
내수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모델은 중형세단 SM5로 총5만5640대가 판매됐으며, 이어 준중형급 세단 SM3가 1만9246대 판매를 기록했다.
대형세단 SM7은 1만5263대를 판매했으며, SUV 차종인 QM5는 1만1832대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에서는 SM3가 4만8053대를 판매해 가장 높았으며, QM5는 4만5100대를 수출해 눈길을 모았다.
르노삼성차는 이같은 판매 기록이 유지될 경우 올해에는 내수시장보다 수출에서의 판매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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