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신임 강호찬 대표이사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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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신임 강호찬 대표이사 사장 임명
  • 김기락
  • 승인 2009.01.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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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경영 강화해

넥센타이어(대표 홍종만)는 5일 강호찬(38)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넥센타이어는 이와 함께 설동우(해외영업담당), 석창린(미주본부장), 이재수(생산본부장) 등 3명을 전무로 임명하고, 이현종(경영관리담당), 박강철(중국법인내수담당) 2명을 부장에서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부터 본격화 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황을 보였다”며 “이번 대규모 승진인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계속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작년 내수판매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거두고 수출시장이 시장개척과 고환율 추세에서 호조를 보여 큰 폭의 외형신장을 거두었다.

넥센타이어 홍종만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세계타이어 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조직과 인력구조를 재정비하고 영업부문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위기극복은 물론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강호찬 사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에 입사해 경영기획실을 거쳐 작년까지 영업본무 상무 및 부사장을 맡아왔다.

르노삼성차의 금모래색 SM5를 타고 다니는 강 사장은 1999년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8년 전부터 넥센타이어에서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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