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 클래스, “연비 좋아지고 안전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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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 클래스, “연비 좋아지고 안전은 강화된다”
  • 강필립
  • 승인 2009.0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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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뉴 E 클래스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E 클래스의 제원과 사진을 공개했다.

뉴 E 클래스의 디자인은 직선이 가미되어 기존 모델과 많이 달라진다. 특히 E 클래스의 이미지로 인식된 동그란 트윈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바뀌고, 전면부 디자인과 흐름을 같이해 직선화된 LED 리어램프를 적용한다.

엔진은 최대 23%(E250 CDI) 연비가 향상되고 배출가스는 줄어들어 유로5를 만족한다. 가솔린 모델은 E200 CGI(184hp), E250 CGI(204hp), E350 CGI(292hp), E500(388hp)으로, 디젤은 E200 CDI(136hp), E220(170hp), E250 CDI(204hp), E350 CDI(231hp)로 구성된다.

안전장비도 더욱 강화된다. 기본으로 장착되는 어텐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는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를 모니터해 안전운전을 도와주는 장비로, 졸음운전 등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옵션으로는 맞은편 자동차를 감지해 하이빔의 각도를 서서히 내리는 자동조절 하이빔(Adaptive High Beam Assist), 충돌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의 압력을 올리고 충돌이 진행될 경우 제동력을 실행하는 BAP(Brake Assist PLUS)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신형 E 클래스는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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