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안전장치인 `시티 세이프티`가 독일의 저명한 자동차 잡지 오토 모토 앤 스포츠에서 선정하는 `2009 폴 피에츠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티 세이프티는 차량 자동 멈춤장치로 차량 앞 유리 상단에 달린 광학레이저를 사용해 시속 30km 이하로 주행할때 앞차와의 추돌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교통흐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의 주행속력이 시속 15km 미만일 땐 앞 차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시티 세이프티는 차량을 자동으로 완전히 멈춰준다. 주행속력이 시속 15~30km일 경우 앞 차와의 충돌을 최소화해 운전자와 상대방의 사고 피해를 줄여준다.
시티 세이프티는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둔 볼보 XC60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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