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요타자동차 판매는 13일 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2000년 7월에 미 시장에 투입,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고, 현재 렉서스 브랜드까지 진출시켜 총 6개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중이다.
프리우스는 2005년 판매 대수가 10만7000대까지 급증하면서, 기존 카롤라(Corolla)의 뒤를 잇는 인기 모델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도요타는 최근 럭셔리카 렉서스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란다(Hiranda)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해 미국 하이브리드 차판매의 75%을 독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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