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글로벌 차판매로 고전하면서 지난해 순이익이 3억3000만유로(약 6천349억원)로 전년에 비해 90% 가까이 감소했으며, 전체 매출액도 전년대비 5% 감소한 532억유로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4.4분기 BMW의 자동차 판매량은 32만1908대로 전년 동기 판매량 45만6641대보다 30% 가량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는 지난해 직원을 7% 줄어든 10만41명으로 감원, 초긴축 경영상태에 돌입했지만 단일 시장으로는 최대인 미국 시장의 판매 악화가 이어지면서 경영개선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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