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정비사례│ 쌍용 체어맨 & 뉴 체어맨 쌍용 체어맨 후방 감지기 오작동 정비사례 강원석 「쌍용자동차 정비기술팀 cm600s@smotor.com」
◆ 증상 후진 때 차의 뒤에 물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후방 감지기가 임의 작동한다. 따라서 후방 감지 시스템 관련 부품을 교환했으나, 교환 후에도 간헐적 지속적으로 오작동이 발생한다.(후방 감지기 오작동 현상은 겨울철 주로 발생됨)
◆ 고장으로 잘못 판단할 수 있는 사례 *센서가 감지할 수 없는 물체 ① 철사 줄, 로프, 체인 등 전파가 반사될 수 없는 가는 물체 ② 솜, 스펀지, 섬유, 눈 등 전파를 흡수하는 물체 ③ 범퍼의 높이 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전파가 반사되지 않는 물체 *센서가 기능을 못하도록 하는 외부의 영향 ① 센서가 동결되었을 때(해동 후 정상 기능으로 복귀) ② 센서 표면에 눈, 진흙 등 이물질이 덥혀 있는 경우 - 이와 같은 경우에는 물체가 없어도 지속적으로 감지기가 작동되고, 이물질 제거 후 정상 기능으로 복귀한다. ③ 다른 초음파를 센서가 수신한 경우(예: 금속음, 대형차의 에어 브레이크음) ④ 차 주변에서 출력이 큰 무전기를 사용 중일 때 *간헐적으로 오동작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센서 고장은 아님) ① 도로 조건 중 요철이 심한 즉, 과다한 비포장길, 자갈길, 언덕길, 풀숲인 경우 ② 트렁크에 과다한 화물 적재에 따라 범퍼가 지면 방향으로 처진 경우 ③ 센서 주변에 액세서리 등을 부착한 경우 ④ 가벼운 접촉 사고로 인해 범퍼가 지면으로 처진 경우 ⑤ 사고로 인해 범퍼를 교환하면서 범퍼를 지면으로 처진 상태로 조립한 경우 ⑥ 후진하는 도로의 구배가 심한 경우 ⑦ 위에서 ④항과 ⑤항의 경우 상당수 발생되는 사항이므로 숙지해 두기 바란다.
◆ 결론 후방 감지기 작동 원리는 범퍼에 부착된 센서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주변 물체에 반사되어되돌아오는 초음파를 감지해 작동하는 원리이다. 따라서 초음파가 반사될 수 있는 물체 등 차의 주변 조건에 따라 충분히 오작동 할 수 있음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점검 및 정비를 하여야만 정확한 정비를 할 수 있다.
<체어맨 후방 감지 시스템 개요> ◆ 작동 원리 후진 때 후방시계에 대한 보조 장치이며, 범퍼에 설치한 초음파센서를 이용해 후방 장애물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함으로써 안전한 후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 장치이다.
◆ 구성 부품 ① 후방 감지센서(Parking Aid Sensor) : 뒤 범퍼에 설치되어 후진 때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체를 감지한다.(그림 1 참조) ② 후방 감시 유니트(Parking Aid Unit) : 트렁크 내부 좌측 사이드 패널에 설치되어 있으며, 후진 신호 입력 여부 및 센서에서 발생된 감지 신호 부저 전달, 시스템 자기진단 기능 등을 수행한다.(그림 2 참조) ③ 후방 경고 부저(Parking Aid Buzzer) : 운전석 하단 사이드 패널에 설치되어 유니트로부터 출력된 경보 신호를 음으로 변화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 동작 기준 점화스위치 ‘ON’ 또는 엔진 시동상태에서 변속기 실렉터 레버를 ‘R’위치로 하면 후방 감지기가 작동한다. 감지된 물체의 거리에 따라 경고음의 주기를 변경해 장애물과의 거리를 판단할 수 있다. 2003년 10월 이전 출고된 체어맨의 경우는 단순 경고음만 발생하고(표 1 참조), 2003년 10월 이후 출고된 뉴 체어맨의 경우는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에 표시된다.(그림 4, 5 참조)
◆ 자기진단 방법 ① 정상인 경우 : IG 키 ON 후 변속기 후진 위치 때 1회 경고음 발생(차 후면에 장애물이 없는 조건) ② 비정상인 경우 : IG 키 ON 후 변속기 후진 위치 때 3초간 경고음 발생.(그림 6 참조) 이와 같이 경고음이 발생되는 경우 센서 단품 고장 또는 센서와 유니트 간 송/수신 상태 불 저작권자 © 카테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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