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례_쌍용 체어맨 후방감지기 오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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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례_쌍용 체어맨 후방감지기 오작동】
  • cartech
  • 승인 2006.02.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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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정비사례│ 쌍용 체어맨 & 뉴 체어맨

쌍용 체어맨 후방 감지기 오작동 정비사례

강원석 「쌍용자동차 정비기술팀 cm600s@smotor.com」

증상

후진 때 차의 뒤에 물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후방 감지기가 임의 작동한다. 따라서 후방 감지 시스템 관련 부품을 교환했으나, 교환 후에도 간헐적 지속적으로 오작동이 발생한다.(후방 감지기 오작동 현상은 겨울철 주로 발생됨)

고장으로 잘못 판단할 수 있는 사례

*센서가 감지할 수 없는 물체

① 철사 줄, 로프, 체인 등 전파가 반사될 수 없는 가는 물체

② 솜, 스펀지, 섬유, 눈 등 전파를 흡수하는 물체

③ 범퍼의 높이 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전파가 반사되지 않는 물체

*센서가 기능을 못하도록 하는 외부의 영향

① 센서가 동결되었을 때(해동 후 정상 기능으로 복귀)

② 센서 표면에 눈, 진흙 등 이물질이 덥혀 있는 경우 - 이와 같은 경우에는 물체가 없어도 지속적으로 감지기가 작동되고, 이물질 제거 후 정상 기능으로 복귀한다.

③ 다른 초음파를 센서가 수신한 경우(예: 금속음, 대형차의 에어 브레이크음)

④ 차 주변에서 출력이 큰 무전기를 사용 중일 때

*간헐적으로 오동작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센서 고장은 아님)

① 도로 조건 중 요철이 심한 즉, 과다한 비포장길, 자갈길, 언덕길, 풀숲인 경우

② 트렁크에 과다한 화물 적재에 따라 범퍼가 지면 방향으로 처진 경우

③ 센서 주변에 액세서리 등을 부착한 경우

④ 가벼운 접촉 사고로 인해 범퍼가 지면으로 처진 경우

⑤ 사고로 인해 범퍼를 교환하면서 범퍼를 지면으로 처진 상태로 조립한 경우

⑥ 후진하는 도로의 구배가 심한 경우

⑦ 위에서 ④항과 ⑤항의 경우 상당수 발생되는 사항이므로 숙지해 두기 바란다.

결론

후방 감지기 작동 원리는 범퍼에 부착된 센서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주변 물체에 반사되어되돌아오는 초음파를 감지해 작동하는 원리이다.

따라서 초음파가 반사될 수 있는 물체 등 차의 주변 조건에 따라 충분히 오작동 할 수 있음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점검 및 정비를 하여야만 정확한 정비를 할 수 있다.

<체어맨 후방 감지 시스템 개요>

작동 원리

후진 때 후방시계에 대한 보조 장치이며, 범퍼에 설치한 초음파센서를 이용해 후방 장애물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보함으로써 안전한 후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 장치이다.

구성 부품

① 후방 감지센서(Parking Aid Sensor) : 뒤 범퍼에 설치되어 후진 때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체를 감지한다.(그림 1 참조)

② 후방 감시 유니트(Parking Aid Unit) : 트렁크 내부 좌측 사이드 패널에 설치되어 있으며, 후진 신호 입력 여부 및 센서에서 발생된 감지 신호 부저 전달, 시스템 자기진단 기능 등을 수행한다.(그림 2 참조)

③ 후방 경고 부저(Parking Aid Buzzer) : 운전석 하단 사이드 패널에 설치되어 유니트로부터 출력된 경보 신호를 음으로 변화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동작 기준

점화스위치 ‘ON’ 또는 엔진 시동상태에서 변속기 실렉터 레버를 ‘R’위치로 하면 후방 감지기가 작동한다.

감지된 물체의 거리에 따라 경고음의 주기를 변경해 장애물과의 거리를 판단할 수 있다.

2003년 10월 이전 출고된 체어맨의 경우는 단순 경고음만 발생하고(표 1 참조), 2003년 10월 이후 출고된 뉴 체어맨의 경우는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에 표시된다.(그림 4, 5 참조)

자기진단 방법

① 정상인 경우 : IG 키 ON 후 변속기 후진 위치 때 1회 경고음 발생(차 후면에 장애물이 없는 조건)

② 비정상인 경우 : IG 키 ON 후 변속기 후진 위치 때 3초간 경고음 발생.(그림 6 참조)

이와 같이 경고음이 발생되는 경우 센서 단품 고장 또는 센서와 유니트 간 송/수신 상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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