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없는 최초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 혁신기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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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없는 최초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 혁신기술 ‘5’
  • 전윤태
  • 승인 2020.09.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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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디지털 런칭을 통해 국내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악트로스’. 5대 혁신기술 등 60여 가지의 현존 가장 진보한 신기술로 무장,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러캠, 멀티미디어 콕핏,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 등 혁신기술을 적용, 최근 출시된 ‘뉴 악트로스’
미러캠, 멀티미디어 콕핏,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 등 혁신기술을 적용, 최근 출시된 ‘뉴 악트로스’

>>> - 사이드미러 대체 : 미러캠(MirrorCam)

뉴 악트로스의 공기 역학적 차체 설계와 미러캠(MirrorCam)의 컴팩트한 디지털 카메라가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약 1.3%(최대/유럽기준) 연료 절감을 실현한다. 또한 미러캠(MirrorCam)은 사각지대 없는 운전 시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보조 기능을 탑재해 주행안전성 뿐만 아니라 편의성까지 향상시켜 준다.

미러캠(MirrorCam)1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6:4로 구분해 측면후방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직진 주행 중에는 일반적인 시야 화면이 기존 사이드미러와 같은 방식으로 1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 보인다. 코너링 시 카메라는 자동으로 시야를 따라가며 코너링 방향 안쪽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에 전체 트레일러의 화면이 최적화되어 보인다. 특히 크게 굴곡진 곳에서 기존 미러 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는 차량과 주위의 안전성을 극대화시켜 준다.

또한 미러캠(MirrorCam)3개의 거리 라인을 설정해 후방에서 달리는 차량과의 거리 등 교통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트레일러에 맞게 개별 설정 가능한 트레일러 추적 라인(Tracking line)을 미리 설정하면 트레일러가 회전해도 트레일러 끝부분을 항시 보여주는 트레일러 추적(패닝) 기능으로 좁은 지역에서의 정밀한 운전 조작도 매우 수월하게 해 준다. 특히 해가 지면 나이트비전 모드(night vision mode)로 전환되어 주변 밝기에 상관없이 항상 최적의 시인성을 제공한다.

 

미러캠(MirrorCam)①-1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6:4로 구분해 측면과 후방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미러캠(MirrorCam)①-1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6:4로 구분해 측면과 후방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미러캠(MirrorCam)②-트레일러가 회전해도 트레일러 끝부분을 항시 보여주는 트레일러 추적(패닝) 기능 적용
미러캠(MirrorCam)②-트레일러가 회전해도 트레일러 끝부분을 항시 보여주는 트레일러 추적(패닝) 기능 적용

>>> - 디지털 운전 공간 연출 : 멀티미디어 콕핏(Multimedia Cockpit)

차와 대화하며 트럭을 조종하는 디지털 운전 공간 멀티미디어 콕핏(Multimedia Cockpit).

미래지향적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헤드라이트 컨트롤을 통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성과 편리한 세부 기능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작업 편의성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어 조작 편리성도 한층 향상되었다. 두 개의 USB 포트 외에도 뉴 악트로스에는 듀얼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동시에 두 대의 휴대폰을 핸즈프리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또는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인포테인먼트 및 스마트폰에 내장된 내비게이션 앱 사용이 가능하다.

멀티미디어 콕핏-차와 대화하며 트럭을 ‘조종’하는 디지털 운전 공간으로, 모바일 기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콕핏-차와 대화하며 트럭을 ‘조종’하는 디지털 운전 공간으로, 모바일 기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다

>>> -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에서만 선보이는 보행자 인식 기술이 향상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새롭게 적용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는 레이더와 고성능 카메라를 결합한 통합센서를 사용한다. 운행을 시작할 때부터 차량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며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 전방의 차량과 움직이는 보행자의 속도와 위치를 기록한다.

시속 90km/h까지 트럭의 전 속도 영역의 시스템 범위 내에서 작동하며, 전방의 추돌 방지뿐만 아니라 시속 50km/h 미만에서 트럭 앞을 지나가는 보행자, 트럭을 향해 다가오는 등 움직이는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최대 제동력을 가동해 자동으로 정지시켜 운전자를 돕는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가장 앞선 성능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으로, 전방의 차량과 보행자의 속도와 위치를 기록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가장 앞선 성능의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의 차량과 보행자의 속도와 위치를 기록한다

>>> -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

자율주행 트럭의 출발점이 될 상용차 업계 최초 부분 자율 주행 시스템,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 Active Drive Assist). 특정 속도 범위에서만 작동하는 타 시스템과는 달리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는 트럭의 법정 최고속도인 90km/h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서 운전자에게 부분 자율주행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기능에는 차선 이탈 복귀(Lane Departure Protection) 및 차선유지(Lane Keeping) 기능과 같은 능동적 횡적 제어(active lateral control) 및 레이더와 카메라 정보를 결합해 모든 속도 영역의 종적/횡적 제어를 포함한다.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최고속도 90km/h까지 모든 속도 영역에서 운전자에게 부분 자율주행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액티브 드라이브 어시스트(ADA)-최고속도 90km/h까지 모든 영역에서 운전자에게 부분 자율주행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 - 연료 절감 스마트 드라이버 :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기름값과 운전 스트레스까지 줄여 주는 또 하나의 스마트 드라이버,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도로에서 연료 소모를 줄이기 위한 주요 기술 개발은 대부분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인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 기능 향상으로 달성되었다.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기능의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의 적용으로 연료 소모를 최대 5%까지 절감 가능하다.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기능으로 연료 소모를 최대 5%까지 절감 가능하다
지형 예측형 크루즈 컨트롤+(PPC+)-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기능으로 연료 소모를 최대 5%까지 절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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