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톤 트럭인 뉴 포터의 내·외관 개선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2002년형 뉴 포터'를 개발, 지난 7월 5일부터 본격 시판했다. 2002년형 뉴 포터는 외관 상품성 향상을 위해 1톤 트럭 고객이 선호하는 진녹색 계통의 신규 보디 컬러, 시인성이 뛰어난 신형 적재함 엠블렘 적용, 새로운 색상과 형상의 밴드 스트라이프(band stripe) 적용, 적재함의 장기간 사용 때 발생 가능한 떨림이나 잡음을 방지하기 위한 적재함 사이드 게이트(side gate) 잠금장치 등을 개선했다. 실내 개선을 위해서는 고급 인조 가죽 시트를 채택해 시트 청결성 및 실내 분위기를 개선시켰고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된 고급 오디오, 조수석 화장거울 확대 적용, 통행권 등 각종 티켓 수납 편의성을 높인 선바이저 부착형 티켓홀더, 선글라스 케이스 내장형 룸램프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아울러 1톤 트럭 시장에서 판매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더블캡 모델의 2열 거주성 개선을 위해 더블캡 2열 보조매트, 더블캡 엔진 둔턱에 리놀륨 매트를 적용했다. 또한 무선도어 잠금장치(옵션 적용), 스페어 타이어 도난방지 기능, 외부 장비공구함 적용 확대를 통해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외관이 깔끔하고 내구성과 통화음질이 우수한 내장형(대시 보드에 내장) 핸즈프리를 옵션(옵션가 7만원)으로 적용했다. 2002년형 뉴 포터는 1톤 장축, 초장축에 각각 일반캡, 슈퍼캡, 더블캡 모델과 1.25톤 일반캡 모델을 운영하며 판매가격(기본가격 기준)은 739∼97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