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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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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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9.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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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개막 9월 13∼23일, 2001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저마다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장비들을 뽐내는 자동차와 아름다운 쇼걸들. 이미 인간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자동차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모터쇼는 전시문화의 최고봉으로 여겨진다. 오는 9월 13일 부산 컨벤션센터(BEXCO) 개장과 함께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 매니아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국내모터쇼 사상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풍성해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인간, 자연이 숨쉬는 미래’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 컨벤션센터의 개장기념행사로 ‘자동차와 인간, 자연이 숨쉬는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서울모터쇼와 차별화하기 위해 승용차보다는 상용차와 부품위주의 전시회를 지향하고 있다. 부산모터쇼에는 완성차와 수입차, 특장차, 부품, 용품, 타이어, 이륜차 부문에 10개국 21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는 지난 99년 서울 모터쇼(146개)보다 참가 업체수에서는 훨씬 많은 것이다. 특히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제 타이어 전시회 및 회의(ITEC 2001)가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디자인 자랑하는 차 대거 몰려 완성차 부문에는 내년 신차종 SM3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차가 가장 넓은 면적의 부스(1천㎡)를 사용하는 것을 비롯해 대우 버스사업본부, 쌍용차가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 최고 스포츠카로 불리는 페라리를 비롯해 벤츠, 아우디, BMW, 볼보, 다임러크라이슬러 등이 시판중인 모델을 출품한다. 특장차 부문에서는 (주)신성특장 등 9개 업체가 소방차와 제설차 등 특수목적으로 제작된 차들을 내놓고 혼다와 야마하, 스즈키, 아프릴리아, 듀카티 등 세계적인 오토바이들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주)블루솔텍이 차량주인 인식시스템, (주)하이게닌이 차량용 디지털위성방송 수신용 안테나를 선보이는 등 130여개 부품, 용품업체들이 참가한다. 관람객들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관람객들의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강서구 녹산동 르노삼성차 앞 도로에서 정해진 거리를 누가 가장 빨리 주파하는가를 가리는 ‘튜닝카 드래그 레이스’가 열려 0.0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16일에는 BEXCO 앞 부지 야외전시장에서 국내 대학의 자동차관련 학과 및 매니아들이 참가하는 카트 레이스가 열린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주관으로 ‘베스트 튜닝카 130대 전시회’도 준비되어 있고 9월 15일과 16일에는 한국 카오디오연합회 주최로 카 오디오 페스티벌이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밖에 14일에는 컨벤션홀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각 대학 자동차관련 학과,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도 열린다. 모터쇼가 제공하는 기대효과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모터쇼기간에 BEXCO 컨벤션홀에서 자동차부품, 용품 수출 상담회와 미국, EU, 일본시장에 대한 부품진출 설명회를 열어 참가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참가업체들의 수출시장 확대 및 다변화는 물론 완성차 업계와 부품업체간 안정적인 부품공급 체계 구축, 첨단정보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총 관람객은 5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가대상 : 자동차 및 이륜차 제조업체·자동차 부품 및 용품업체 기타 자동차관련 업체 및 단체 ■ 전시품목 : 승용차 및 상용차·특장차 및 이륜차자동차·부품 및 용품 타이어 및 정비/수리기기주차 및 주유소설비·튜닝카 및 관련장비·기타 관련 품목 및 서비스 ■ 부대행사 : KART 경주대회·튜닝카 드래그 레이스·카오디오 경연대회 자동차 관련 세미나·자동차 부품 / 악세서리 수출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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