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미국 딜러 초청설명회 나서
대우자동차가 미국 딜러대표들을 초청해 내년부터 출시될 신차종을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증대 활동에 나섰다.
대우자동차(www.dm.co.kr)는 지난 10월 11일 ‘미국 전역 520여개 딜러를 대표하는 각 지역 딜러 24명을 초청해 부평 및 군산공장, 수출 항만시설 등 국내 생산거점과 수출관련 제반시설을 참관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한 이들은 이종대 회장 면담을 통해 대우차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평·군산공장에서 대우의 신차종(T-200, J-200, V-220)에 대한 제품설명회와 함께 시승기회도 가졌다.
대우차 관계자는 ‘이번 미국 판매법인 딜러 지역대표단 방문으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해외 판매 네트워크의 안정과 대우차 미래에 대한 신뢰감을 제고해 각 지역 딜러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해주고 판매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차는 올해 9월말 현재 미국 시장에서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3차종을 4만 658대 판매했으며 올 연말까지 5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10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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