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정보/2001년도 베스트 셀러카'뉴 EF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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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정보/2001년도 베스트 셀러카'뉴 EF 소나타'】
  • cartech
  • 승인 2002.01.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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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베스트 셀러카 '뉴 EF 쏘나타'

올해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국산의 경우 현대 뉴 EF 쏘나타, 수입차는 BMW 530iA로 각각 나타났다.

뉴 EF 쏘나타는 지난해 1월 출시된 뒤 2월부터 전차종 판매 1위를 10개월 연속 이어가며 1~11월 10만 7천527대가 팔려 유일하게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로써 뉴 EF 쏘나타는 지난 98년 출시되어 99년, 2000년 연이어 베스트 셀링카에 오른 EF 쏘나타의 명맥을 유지했다.

현대의 소형 1t 트럭 포터도 2위를 지키며 11월까지 8만 7천480대가 판매되었다. 현대는 이와 함께 아반떼 XD(8만 601대, 3위), 스타렉스(7만 725대, 4위), 싼타페(5만 933대, 9위)등 총 5개 모델을 10위권에 올려 `업계 1위'의 위치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기아차는 디젤·LPG·가솔린엔진 등을 모두 갖추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카니발Ⅱ(6만 5천910대, 5위)로 `RV(레저용차) 강자'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고 프런티어 1t(6만 3천390대, 7위), 옵티마(4만 9천133대, 10위)도 10위 이내에 랭크시켰다.

르노삼성차는 유일한 모델인 SM5(6만 4천591대)를 6위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고 대우차는 경차 마티즈(5만 5천138대, 8위)로 자존심을 지켰다.

수입차업계에서는 점유율 35% 이상을 유하며 독주하고 있는 BMW의 5개 모델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530iA(505대, 1위), 525iA(433대, 2위), 735iAL(256대, 4위), 320i(210대, 5위), 520iA(195대, 6위)등 3, 5, 7시리즈가 골고루 포함되었다.

올해 한국에 처음 상륙한 도요타 렉서스는 1억원대 최고급 모델 LS430(326대)과 GS300(176대)이 단번에 3, 8위에 올랐으며 벤츠 S320(182대, 7위) 및 C200(173대,9위), 폭스바겐 뉴 비틀 2.0(169대, 10위)도 인기를 끌었다.

업체별로는 BMW가 2천528대로 큰 격차 차이로 1위를 기록했고 벤츠와 포르쉐를 판매하는 한성자동차가 1천88대를 팔아 2위를 달렸다. 미국 크라이슬러를 판매하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837대로 3위를 기록했고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 진출한 한국토요타 자동차가 759대의 렉서스를 판매해 크라이슬러와 근소한 차이로 4위를 달렸다.

SUV 중에서는 크라이슬러의 그랜드체로키가 158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BMW X5는 151대로 그 뒤를 이었다. 렉서스 RX300도 128대가 팔려 인기를 끌었다.<서울경제 12월 15일·매일경제 12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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