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ODEL_볼보트럭 뉴 FH/FM시리즈】
상태바
【NEW MODEL_볼보트럭 뉴 FH/FM시리즈】
  • cartech
  • 승인 2006.04.01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480마력의 친환경 파워 엔진

볼보트럭 뉴 FH/FM시리즈

세계적인 트럭메이커인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의 한국법인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3월 23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뉴 FH/FM시리즈 트랙터 및 덤프트럭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앞선 한국의 소비 트렌드 덕에 승용차업계에서 한국이 세계시장의 신차 ‘테스트 베드(Test Bed)’로 떠오르며 상용차업계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스웨덴 볼보 본사의 레니 스튜어트 부사장, 한스 요한슨 제품 개발 총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개된 뉴 FH/FM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48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D13엔진을 탑재했으며 산과 언덕이 많은 한국지형 특성에 맞게 강력한 엔진 성능을 발휘하는 차세대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소비자의 기동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D13엔진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디젤 배출가스 기준을 시행하고 있는 한국시장 특성에 맞춰 현재 기준인 유로3은 물론 향후 적용될 유로4, 5까지 충족시키는 환경친화적 엔진이다.

한국 운전자에게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수입 트럭 중 최초로 클러치디스크 등 각종 부품 교환시기와 연료, 운전시간 등 다양한 운전 정보를 제공해주는 계기판은 아예 한글로 바꿔 표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를 통해 고객의 수익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향후 고객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뉴 FH/FM 트럭은 볼보의 3대 핵심가치인 ‘품질’과 ‘안전’, 그리고 ‘환경에 대한 배려’를 모두 실현한 제품이다. 245kgm/1,050~1,400rpm의 고토크와 480ps/1,400~1,800rpm의 고출력을 실현한 D13엔진은 800rpm에서 1초 내에 최대토크의 60%를 발휘함으로써 출발과 동시에 신속한 가속성능과 탁월한 등판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친 작업을 보다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어 고객의 수익성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트럭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신형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시프트는 수동보다 우수한 연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준다. 특히 신속한 기어변속은 물론 토크중단을 최소화함으로써 운전자가 도로상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여유로운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

오랜 기간 동안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온 볼보트럭의 캡은 첨단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주행 때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며 연비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새롭게 고안된 차량시트와 트랙터 침대 포켓 스프링 적용 등 내부 인테리어에도 세심한 변화를 주었다. 운전자의 체중에 따라 자동 조절되며 차량의 진동을 흡수해 장거리 운행에도 피로감을 극소화 시키는 풀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더욱 편안한 주행과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볼보트럭코리아 민병관 사장은 이에 대해 “한국은 세계 어느 시장보다 각종 트렌드에 있어 앞서가는 나라”라며 “상용차업계도 예외는 아니라서 오는 10월 동탄에 설립 예정된 볼보트럭코리아의 본사 및 기술교육센터, 직영서비스센터는 아시아 지역 딜러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하는 등 볼보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FH/FM 25.5톤 덤프트럭의 국내 가격은 FH 1억 5천700만원, FM 1억 5천만원이며 트랙터의 경우 FH 1억 2천800만원, FM 1억 1천600만원이다.(부가세 제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