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6 시카고 오토쇼 참가 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06 시카고 오토쇼(2006 Chicago Auto Show)’에 참가했다. 기아차는 324평의 전시관에 크로스오버 컨셉카 Multi-S와 Soul 등 컨셉카 2대를 비롯해, 로체(수출명: 옵티마),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 오피러스(수출명: 아만띠) 등 양산차 13대 등 총 9개 차종 15대의 차를 출품했다. 이번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컨셉카 Multi-S는 ‘200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으며 2.0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된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컨셉카다. Multi-S는 최근 세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MPV와 SUV의 장점을 모두 갖춘 비즈니스와 레저활동 모두에 적합하게 설계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컨셉카다. 기아는 Multi-S와 함께 ‘2006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소형 크로스오버 컨셉카 Soul을 전시했다. Soul은 SUV의 스타일, MPV의 실용성, 세단의 승차감을 모두 갖추었으며 2.0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다. 한편 기아차는 상반기 그랜드카니발(수출명: 세도나), 로체 등 잇단 신차 투입을 통해 미국시장에 지난해 27만 5천851대 보다 15.9% 늘어난 32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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