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디지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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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디지털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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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3.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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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가 기존 카메라의 필름을 대신해 데이터로 영상을 보관해 PC나 프린터로 화면을 자유롭게 바꾸거나 재생시켜 차세대 영상기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카메라들은 저마다 장점을 내세우며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호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원리와 관련 용어에 대해 살펴본다


디지털 카메라의 원리

필름이 필요 없는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는 한마디로 그렇게 정의할 수 있다. 촬상소자(CCD)를 통해 영상을 포착하고, 이를 기존의 방식인 필름 대신 반도체에 저장해, 필름현상과 인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PC나 프린터를 통해 화면을 자유롭게 바꾸거나 재생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기기이다. 특히, 아날로그가 급속히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캠코더로 촬영하는 영상에도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CD 수준의 고음질과 색상, 선명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켰으며, 일련의 영상화면을 디지털화 하여 TV나 PC에서 편집하고 프린트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역사

1981년 소니의 MAVICA전자 스틸 비디오 카메라(Still Video Camera)가 발표된 이후 캐논, 코니카, 니콘 등 카메라 메이커는 보도분야에 사용을 전제로 SVC를 개발해왔다.

기록매체로는 2″ FDD를 사용해 CCD를 통한 영상신호를 아날로그적으로 FM 변조해 2″ FDD의 1개의 트랙(TRACK)에 1화면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총 50매를 기록할 수 있었다.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해 화소 수가 증가할 경우 제한된 디스켓으로 화질 열화가 심했다. 그후 반도체 기술과 디지털 영상신호 처리기술의 진보로 인해 정지영상의 디지털 압축방식이 표준화되어 상품화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디지털 카메라는 후지필름, 코닥, 미놀타, 니콘 등이 CCD의 영상신호를 디지털로 처리해 반도체 메모리 카드를 개발했다. 전자기술의 디지털화에 따라서 1993년 KIST과 공동으로 영상압축에 대한 기술을 공동 개발했으며, 1995년 샘플 제품을 개발했고 이를 1996년 상품화에 성공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일반 카메라와의 차이점



디지털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와는 달리 필름이 필요 없는 카메라로써, 고체촬상소자(CCD)를 통해 디지털 신호로 바뀐 화상정보를 메모리 반도체에 저장하는 멀티미디어 시대의 카메라이다.



촬영하기 전에

·배터리가 준비되었는지 확인한다.
·자신의 카메라에 맞는 배터리의 종류를 미리 알아둔다.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한다.
·메모리 카드를 준비한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메모리는 필름과 같은 것. 필름 없이는 제 아무리 프로라도 잘 찍을 수 없다.
·미리 촬영할 양을 계산해 충분한 양의 메모리 카드를 준비한다.





촬영의 기본자세

디지털 카메라 촬영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손떨림이다. 대부분의 실패한 사진들은 셔터를 누를 때 카메라가 떨리게 되어 흐린 사진을 얻게 된다. 좋은 자세로 촬영을 하지 않으면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흔들린 사진이 되기 쉽다.






메모리 카드의 사용

메모리 카드의 종류는 각 메이커마다 다르지만 그 용도는 같다. 보통 4, 8, 16, 32MB 순으로 되어 있으며, 용량이 클수록 기록할 수 있는 양이 늘어난다. 외부에서 촬영할 때는 메모리 카드의 용량을 고려해서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메모리의 용량을 고려하지 않으면 중요한 장면에서 메모리 풀로 인해 촬영을 하지 못하는 낭패를 보기 쉽다. 만약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면 그때그때 촬영내용을 노트북에 저장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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