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수 시장/일본 경판금 도장수리 전문점 '카컨비니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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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수 시장/일본 경판금 도장수리 전문점 '카컨비니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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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4.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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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경판금 도장수리 전문점인 '카컨비니클럽(Car Convenience Clue)'이 국내 정비업계에 진출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한국 1호 직영점을 낸 한국 카컨비니클럽(대표 Y.마쓰무라)은 일본 쯔바사(翼)시스템의 자회사로 일본 내에서만 2천200여개의 가맹점을 거느린 경판금 도장수리 전문 체인점이다. '자동차의 잔기스를 45분에 해결해준다'는 경보수 비즈니스를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카컨비니클럽은 지난 98년 태동 후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데 힘입어, 2000년에 '주식회사'로 설립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불황에 빠져 있는 일본 정비업계에서 가장 건실한 정비업종으로 인식받고 있는 카컨비니클럽은 한해에 약 1천여 곳이 넘는 가맹점이 모집될 정도로 꾸준하게 성장해 오고 있다. '논세팅 공법'으로 최단시간 작업 마쳐 수리를 받기 위해 카컨비니클럽을 찾으면 우선 쯔바사시스템의 우수한 견적 시스템을 이용해 차의 수리비용과 소요시간 등이 산출된다. 범퍼 등의 긁힌 자국일 경우 차를 맡긴 후 약 45분이면 완벽하게 복원이 된다. 20cm 정도 크기의 긁힘이나 우그러진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도 1시간 정도면 작업을 마친다. 카컨비니클럽의 '신속', '깔끔', '첨단'의 복원 수리기술의 비결은 '논세팅 공법'이라는 신개념의 판금 도장기술에 숨겨져 있다. 소재, 공구, 견적 및 교육으로 구성된 이 공법은 빠른 정비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경영효율을 개선하려는 경영자의 관심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이다. 즉 소비자는 최단 시간에 수리해 차를 가져갈 수 있으며 경영자는 생산성 향상과 단기간 내 기술자 양성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카컨비니클럽이 내세우고 있는 강점이다. 한국 카컨비니클럽의 엔지니어들 역시 72일간의 일본 연수를 통해 경판금 도장수리 기술을 완벽하게 익혀왔다. 현재 이곳의 엔지니어는 모두 8명으로 그 중 여성을 포함한 4명이 일본에서 파견된 기술자들이며 당분간 국내에서 기술 전수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한국 카컨비니크럽 마쓰무라 사장은 '현재 한국에서는 2급(소형)정비업체로 등록되어야 판금 도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관리법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2급 정비업체 대상으로 직영점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전국에 20여개의 직영점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3년내 일본에서 5천개 가맹점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카컨비니클럽은 지난해 미국 뉴욕에 아메리카 카컨비니 1호점을 이미 오픈했고 이번에 한국에까지 진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 1- 최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경판금 도장수리 전문점인 '카컨비니클럽'이 경기도 일산에 한국 1호 직영점을 열었다 2- '논세팅 공법'이라는 신개념의 판금 도장기술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 일본에서도 카컨비니클럽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4- 이미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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