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사양 대폭 적용한 대형 고급 SUV
현대 2002년형 테라칸



현대는 완벽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확보하고 고급사양을 대폭 적용한 대형 고급 SUV 테라칸의 2002년형 모델을 지난 5월 16일부터 시판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2002년형 테라칸은 고급 중대형 차의 품격을 내세우며 세련되고 정밀하게 설계된 심플한 외관 디자인으로 재탄생했고 기존 SUV 모델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지를 지배하는 황제’ 테라칸이 옷을 갈아입고 뜨겁게 달아오른 고급 SUV 시장에 ‘왕중왕’임을 선언하고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완벽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확보하고 고급사양을 대폭 적용한 대형 고급 SUV(Sports Utility Vehicle) 테라칸의 2002년형 모델을 지난 5월 16일부터 시판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2002년형 테라칸은 고급 중대형 차의 품격을 내세우며 세련되고 정밀하게 설계된 심플한 외관 디자인으로 재탄생했고 가죽과 크롬, 우드그레인을 적절하게 혼합한 중대형 이상의 품격을 갖춘 실내 디자인으로 조화를 이뤄 기존 SUV 모델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내외장 디자인 고급화, 편의성 대폭 향상
지난해 2월 발표된 테라칸은 뛰어난 동력 특성과 대형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 우수한 험로 주파성 등을 내세우며 고급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테라칸은 국내 SUV 모델 중 최대 배기량인 6기통 3500cc 가솔린 엔진과 2500cc 인터쿨러 터보 디젤 엔진을 얹어 첫선을 보였었다. 그후 지난해 8월 테라칸은 2900cc CRDi(커먼레일 직접분사) 엔진을 얹어 기존 디젤엔진보다 한 차원 진보한 첨단 기술의 고성능 엔진을 선보이며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하지만 현대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트 활용도, 시트 안락감, 외관 디자인, 내장 디자인 등의 개선을 시도해 2.9 모델을 차별화시키고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시킴과 동시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외관은 강인한 전면부 이미지를 향상시킨 범퍼가드를 달았고 범퍼가드와 조화를 이루도록 새롭게 디자인한 메시(MESH)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JX290 골드 이상 모델은 에쿠스에 적용중인 크롬테두리를 한 방향지시등을 새롭게 적용해 고급화를 시도했다.
여기에다 보다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알루미늄 휠과 방향지시등을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하고 스모크처리로 고급감 및 안정감을 증대시킨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했다.
특히 JX290 골드 모델 중 블랙컬러에 한해서 기존의 투톤이외에 상하단을 블랙 원톤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헤드램프 베젤을 블랙처리하고 방향지시등을 스모크처리한 `블랙스페셜` 모델을 추가해 정제된 고품격 디자인을 연출했다.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 확보
실내는 2.5모델과 2.9모델을 차별화해 JX290 골드 모델에는 에쿠스에 적용중인 재질과 색상의 가죽시트 및 카매트와 함께 크롬적용 부위(도어 인사이드 핸들, 파킹 레버버튼, 자동변속기 레버버튼)를 티타늄 코팅으로 변경, 적용했다.
이밖에도 롤타입 티켓홀더와 화장거울 램프를 적용한 선바이저를 JX 이상 모델에 적용했으며 안전을 위해 전 모델의 화장거울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