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2002년형 트라제 XG, 라비타

현대자동차는 다목적 미니밴 트라제XG와 복합 기능 세단(Cross-over Vehicle) 라비타에 대해 고급사양과 편의사양의 적용을 확대, 상품성을 개선한 `2002년형 트라제XG와 라비타` 시판에 들어갔다.
2002년형 트라제XG는 투톤컬러의 고급감과 사이드가니시의 볼륨감으로 측면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고품격 승용미니밴 이미지 강화와 고객의 입장을 최대 고려한 편의장치를 추가해 고객들의 고급화 선호 추세를 반영, 승용차 이상으로 상품성을 개선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그릴 부위의 기존 현대 로고를 대신해 후드탑 마크를 새롭게 적용, 트라제XG 만의 독립성과 자신감을 표현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상단에 수평 및 수직으로 굵게 크롬처리를 해 단순하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측면부는 사이드가니시와 실몰딩을 새롭게 적용, 투톤의 고급스러움과 볼륨감을 증대시켰으며 후면부는 더미램프를 삭제하는 대신 굵은 크롬라인만으로 처리해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실내는 동절기 와이퍼 블레이드의 동결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게 윈드실드글라스 하단에 열선을 새롭게 적용했고 헤드라이닝 내에 마이크를 달아 통화음질 감도를 뛰어나게 할 뿐 아니라 주행중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게 핸즈프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기존 운적석에만 적용되던 파워윈도 스위치 조명기능을 조수석 및 2열석까지 확대 적용해 야간의 스위치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9인승 1열 운전석 매트와 조수석 매트 사이에 또 하나의 매트를 추가해 플로 오염방지 및 중앙부 승객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트라제XG 2.0 디젤 골드` 기본형에 월드컵 자수가 새겨진 가죽시트 EBD ABS 윈드실드글라스에 월드컵 엠블램 부착 월드컵 알루미늄 휠 캡을 적용한 새로운 월드컵 모델을 출시하며 판매가격은 2천149만원으로 이 모델은 월드컵 종료시점까지 한정 판매한다.
`2002년형 라비타`는 현재 세계적으로 승용차와 미니밴의 장점을 혼합한 크로스오버형 차종의 대거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들의 고급화 선호 추세를 감안, 승용의 안락감과 고품격으로 새롭게 상품성을 개선했으며 저가형 고성능 선호 고객들을 위해 `라비타1.8 TR`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라비타 1.8TR`은 파워풀한 주행을 원하거나 화물운반 같은 짐적재 빈도가 높은 고객들 및 높은 출력과 1천만원대의 저가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1,800cc 123마력의 베타엔진을 얹었으며 195 타이어를 적용했다.
`기존 1.5TR` 모델에 크롬도금형 라디에이터, 2열 시트 암레스트 및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사양을 고급화했다.
`2002년형 라비타` 외관은 최신 스타일의 알루미늄 휠 적용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보디컬러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적용 리어가니시에 크롬처리를 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내관은 어두운 곳에서 시동키홀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이그니션 키홀 조명 별도의 홀더가 적용되어 있는 롤타입의 티켓홀더 야간 도어개방 때 후방충돌을 예방할 수 있는 도어커티쉬 램프 2열 승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2열 중앙석 센터 헤드레스트를 새롭게 적용 했다.
`2002년형 라비타`는 기존 1.5LS, TR, CR, 1.8 CR 모델에 1.8TR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게 했다.
`2002년형 트라제XG`는 올해 내수 5만5천대 수출 2만대를 판매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1천474 2천335만원이고(단 7인승은 자동변속기 설치때 126만원 추가된다), `2002년형 라비타`는 올해 내수 3만5천대, 수출 6만대로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835 1천148만원이다.(단 자동변속기 설치때 1.5모델은 117만원, 1.8모델은 121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