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일본에 카오디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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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 일본에 카오디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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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7.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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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장품 전문업체인 현대오토넷이 2천만달러(약 246억원) 상당의 카오디오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지난 6월11일 밝혔다. 현대오토넷이 이번에 수출하는 카오디오는 2DIN 제품 2종과 1DIN 제품 6종으로 총 12만 5천200대다. 2DIN 카오디오는 라디오 기능 외에도 CD와 MD(미니 디스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고부가제품으로 전체 수출 물량의 42%인 5만 3천대(900만달러)에 달한다.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해 2003년 2월부터 후지스텐에 공급할 방침이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현대오토넷이 완제품 형태의 2DIN 카오디오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카오디오 수출상품의 고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AV, 내비게이션, DVD 플레이어 등 고부가제품을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DVD플레이어는 올 하반기부터 수출할 예정이며 AV, 내비게이션은 중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초부터 미국 디트로이트에 마케팅 에이전시를 운영하면서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빅3에 2004년부터 직수출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후지스텐에 지난해 1천 500만달러 어치의 카오디오를 수출했으며, 올해 1천 8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6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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