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정비시승'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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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정비시승'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에 관해서】
  • cartech
  • 승인 2002.07.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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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정비시승'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에 관해서

정비시승에 관한 기사를 읽다보면 난해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시승기사는 일반 독자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일반 운전자들에게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있다. 따로 용어를 설명해 주지 않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자동차관련 공부를 하자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고, 그 많은 것을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몰라서 처음부터 포기하게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처음부터 많을 것을 알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 하나씩 배워 나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관심을 가지고 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참고로, 여기에 실린 용어나 부품들은 모두 알고 있는 독자라면 초급 수준을 넘은 중급정도 되는 수준일 것이다. 그럼, 올해 본지 '새차 정비시승'에 나왔던 용어 및 부품들을 중심으로 알아보겠다.

▶ DLI 점화방식

트랜지스터식을 포함한 모든 일반적인 점화방식에서는 1개의 점화 코일에 의해 고전압을 발생시키고, 배전기에 의해 각 점화플러그에 배전을 하므로 전압 강하와 누전이 발생되며 에너지 손실과 전파 잡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DLI 점화방식은 배전기를 제거하고,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를 직접 연결해서 컴퓨터를 이용해 배전하는 전자 배전방식이다.

특징으로는 배전기에 의한 누전이 없고, 배전기와 로터에 의한 고전압 에너지 손실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배전기 캡에서 발생하는 전파 잡음이 없고, 진각폭의 제한이 없다.

▶ 흡기온 센서(ATS) 및 맵(MAP) 센서

흡기온 센서는 실린더에 흡입되는 공기의 온도에 알맞는 연료를 보정하기 위해 설치된 센서로, 온도가 상승하면 저항값이 감소하는 NTC 서미스터를 이용해 흡기 온도를 검출하고, ECU에 입력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에어 클리너 케이스 내부에 에어 플로우 센서와 함께 내장되어 있지만, 서지 탱크에 단독으로 장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맵 센서는 흡기 다기관에서 변화되는 절대 압력과 대기압을 비교해 흡입 공기량을 간접적으로 검출하는 역할을 한다. ECU는 이 신호를 이용해 부압의 변화에 알맞는 연료의 분사량 및 점화시기를 조절한다.

센서는 2개의 아네로이드, 플런저, 플런저 스프링, 코일, 플런저 압력 스프링으로 구성되어 플런저의 위치에 따라 코일에 발생되는 인덕턴스로 흡기 다기관의 절대 압력이 측정되면 대기압과 비교해 흡입 공기량을 계측한다.

▶ 액츄에이터(Accuator)

액츄에이터는 피스톤, 리턴 스프링, 피스톤 로드로 구성되어 쇼크업소버의 상부에 설치되어 있으며, 피스톤 밸브가 설치되어 있는 스위칭 로드를 60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ECU에서 솔레노이드 밸브에 전원이 공급되면 어큐뮬레이터에서 압축 공기가 액츄에이터에 유입되면 피스톤이 리턴 스프링의 장력을 이기고 이동해 스위칭 로드를 60도 회전시켜 쇼크업소버의 오일 통로와 공기 체임버의 공기 통로를 제어해 감쇠력 및 스프링 상수가 하드 또는 소프트로 변환되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 커먼레일(Common Rail) 디젤엔진

차 상태를 ECU에서 제어해 분사 시기, 분사 압력, 분사량을 최적화 한 후 커먼레일에 저장된 초고압 연료를 분사시켜 최고의 성능과 탁월한 연비, 엔진의 소음과 진동,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NEW 디젤엔진이다.

커먼레일 디젤엔진의 특징으로 폭발적인 힘을 자랑하는 고성능 엔진, 커먼 전자제어방식을 이용해 탁월한 경제성으로 연료비 부담을 경감한 저연비성,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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