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ar/르노삼성 SM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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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르노삼성 SM3 】
  • cartech
  • 승인 2002.08.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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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www.renaultsamsungm.com)는 지난 7월 3일 준중형차 시장을 이끌 SM3의 개발을 마치고 부산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품질 및 성능에 대한 자부심과 투명한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양산 기념 보도발표회를 갖고 9월초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SM3를 선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01년 2월 중기발전계획에서 이미 천명한바 출범 후 2년간 한국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통한 안정적인 기반 구축으로 성장의 기틀을 쌓아왔다. 이제 중장기계획의 연속선상인 제2단계 시점에서 모습을 드러낸 SM3를 통해 지속적인 믿음과 확신을 소비자들에게 제공, 또 다른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 르노·닛산의 기술 모은 최초모델

SM3는 지난 2000년 9월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이후 21개월의 개발기간과 500여명의 기흥 연구소 및 관련 프로젝트 팀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1,500cc급 준중형차로서 최첨단 부산공장에서 업그레이드 된 혼류 시스템을 이용해 SM5와 함께 생산된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협력업체를 최대한 활용해 SM3 부품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우수품질과 성능 및 깔끔한 디자인이 탁월한 SM3의 개발을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와 닛산의 전통과 기술을 접목시켰다. 이미 일본 및 유럽시장에서 출시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닛산 블루버드 실피(Bluebird Sylphy)와 플랫폼을 공유, 생산하게 될 SM3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장점만을 적절히 믹스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품질, 안전성, 내구성 등 각종 성능에 있어 소비자들에게 고객만족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양산을 시작한 SM3는 향후 2개월동안 엄격한 품질 검증과 완벽한 설비 조정을 거쳐 9월 초부터 소비자들과 대면할 계획이다.

■ 새로운 개념 1,500cc 준중형 SM3

우선 SM3는 탑승자의 안전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2중 차체구조를 기본으로 듀얼 에어백과 BAS기능을 갖춘 EBD-ABS를 설치하고 첨단 보강재를 적용했다. 그리고 1,500cc급 준중형차 최초 사이드 에어백을 설치, 고객 안전에 만반을 기했다.

특히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체 테스트에서 이미 입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정보안전·예방안전·충돌안전의 개념을 SM3에 도입했고, 2003년 1월부터 적용 예정인 측면 충돌 규제에 유연하게 대처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우선했다.

SM3에 얹혀진 최첨단 DOHC 16밸브 4기통 엔진은 경차 수준의 연비 효율성과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고출력을 실현해 경제성과 실용성 양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워트레인, 스티어링, 서스펜션의 조화를 통해 최적의 운전환경을 제공하고 고속주행 때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생산될 예정이다.

단아한 인테리어, 역동적 익스테리어

아울러 SM3는 이러한 안전, 품질, 성능 이외에도 투톤 컬러를 기본으로 적용한 단아한 인테리어와 준중형 특유의 유선형 및 역동적인 외관 라인의 조합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유지한다. 그리고 새롭게 보강된 차체구조로 진동과 내부의 소음을 저감시켜 운전자가 쾌적한 주행여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르노삼성이 자부하는 '무결점 생산주의' 원칙과 다양한 내구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차 시장에서도 최장의 품질보증 기간(엔진 및 동력장치 5년·10만km, 일반부품 3년·6만km)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준형차 시장에서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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