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특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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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특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행】
  • cartech
  • 승인 2002.08.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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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포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지경리 해수욕장

강릉시와 경계지점에 있으며 인근에 남애항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과 활어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 뒤편으로 송림이 울창하고 백사장이 넓고 깨끗하다. 양양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지경리 마을에서 운영, 개방하는 간이해수욕장.

지경리 해수욕장의 최고 장점은 해수욕장 뒤편에 울창하게 드리운 3만평 정도의 송림. 이 송림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도 할 수 있다. 해수욕장에서는 파라솔이 필요 없을 정도. 해안선 길이는 700m 정도로 길게 뻗어 있고, 수심은 1m 정도로 얕다. 또한 한적해서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승용차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갖춰졌고, 주차료는 3천원(소형), 6천원(대형)이다. 폐장일은 8월 24일 정도. 샤워장(대인-2천원, 소인-1천원)과 야영장(소-4천원, 중-6천원, 대-8천원)을 갖추고 있다.

※ 숙박

동해민박(033)671-7117/ 순천민박(033)671-8993/ 씨사이드 (033)671-6116/ 그린장 (033)671-7330/ 코리아장 (033)671-7364/ 제일장 (033)671-7361

<사진: 지경리 해수욕장 입구>지경리 해수욕장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지경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간이해수욕장이다

쉴새없이 입질하는 물고기를 낚는 재미

최고의 피서낚시터, 파로호

조황이 좋은데다가 주변 경관까지 뛰어나 피서낚시터로 각광 받는 곳이다. 민가가 있어 숙박을 할 수 있다. 호를 따라가며 즐기는 낚시. 고대리에서 태산리까지 빼놓을 데가 없다. 이씨매점과 신씨매점 앞, 철탑과 그 주변지역이 골방천의 핵심. 쉴새 없이 입질하는 물고기를 낚는 맛이 일품이다. 공수리의 수몰 논밭 지역, 병풍골의 계곡물 유입 지역과 가두리 양식장 주변도 좋다.

솔배루를 찾았다면 마을의 주변으로, 신내에서는 계곡과 매점주변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개울이 있는 연애골. 삼밭 일대의 용호리도 조황이 좋다.

강원도 양구로 가는 길은 주로 세 갈래. 춘천 소양강 댐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는 방법과 속칭 오음리 고갯길을 올라 파로호 줄기를 타고 양구를 지나 평화의 댐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반대로 화천 방향으로 진입해 평화의 댐을 거쳐 양구와 춘천을 지나는 방법도 있다. 서울에서 평화의 댐까지는 줄잡아 1백80km. 승용차로는 춘천을 거쳐 소양댐을 지나 파로호를 끼고 달리다가 금강산 가는 길 표지석에서 좌회전하면 되고, 대중 교통은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양구 혹은 화천행 직행버스를 이용한다.

※ 문의

상류 월명리 낚시터(033)482-3385/ 하류 용호리 삼밭(033)442-5826/ 양구 양구 낚시(033)481-2822/ 춘천 강변낚시(033)263-2884

래프팅을 빼고 수상레포츠를 논하지 말라

인제의 내린천

내린천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이며, 홍천군 내면의 '내'자와 인제군 기린면의 '린'자를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내린천 계곡은 오대산계곡, 합강대교 근처에서 시작해서 57km 구간에 걸쳐 펼쳐져 있다 보니 딱 잘라 여기가 내린천이라고 말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내린천 하류의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인제읍까지를 내린천이라 한다.

한편 미산계곡이나 모래소계곡 등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내린천 상류 쪽은 지금까지 불편한 교통탓에 많이 찾지 않았으나 근래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여행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상류의 매력은 하류에 비해 수려한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다.

내린천 중류에는 황소유원지, 서리유원지, 하류에는 피아시계곡이 있다. 피아시강은 현리에서 소양호로 들어가기까지의 물줄기를 말하는데, 그 절경이 뛰어나며 고기잡이와 물놀이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내린천의 물길주변에는 많은 산과 오염되지 않은 하천이 있다. 내린천에 합쳐지는 방태천 상류에는 진동계곡이 있고, 그 북쪽으로는 점봉산, 방태산 주변에는 방동약수, 방태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각광받고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현리에서 인제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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