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y Car/소형차 편의성·메커니즘 비교 클릭 VS 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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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y Car/소형차 편의성·메커니즘 비교 클릭 VS 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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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9.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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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카123텍 대표·본기 기술자문위원」

최근 배기량 1500cc급 소형차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대의 ‘젊은차’ 클릭과 ‘행복한 세단’ 뉴 베르나, 기아의 ‘프리미엄 안전 세단’ 리오SF와 대우의 ‘소형차 세대교체’ 칼로스로 이어지는 1500cc급의 출시는 과거 현대 엑셀, 기아 프라이드, 대우 르망의 소형차 인기를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발표되고 있는 소형차들은 우선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다. 다양한 용도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고 디자인 또한 크로스오버타입에서부터 세단으로까지 다양해졌다. 서스펜션과 편의장치 등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변화 등은 젊은층의 기호를 충분히 충족시킨다.특히 현대의 뉴 베르나는 엔진만 4 종류가 있어 이를 더 세분화시키면 모두 7개의 모델로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다 린번엔진까지 있어 경제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어 입맛에 맞추어 선택가능하다.

디자인 & 스타일링

뉴베르나와 리오SF 세단형과 소형 크로스오버 콤펙트모델인 현대의 클릭과 대우의 칼로스 등은 소형차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시켰다. 가족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정통 세단을 선호하는 층은 뉴 베르나와 리오SF에 눈길이 간다.

특히 현대의 뉴 베르나는 외관이 더욱 강인한 이미지로 탈바꿈했고 풍부한 볼륨감과 세단의 다이내믹한 균형미가 느껴지는 안정된 스타일을 하고 있다. 기아 리오 SF는 강한 캐릭터 라인을 살린 에지(Edge) 스타일로 디자인해 역동적인 느낌을 주었고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형차 감각의 헤드램프 그리고 강인한 이미지의 일체형 대형 범퍼로 볼륨감을 살렸다.

현대 클릭은 개방감을 극대화한 전면부 스타일을 연출했다. 강인한 느낌이 담긴 후드캐릭터라인과 선이 굵은 디자인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차로 선을 보였다. 측면부는 진취적이고 안정적인 스타일의 조화로 콤팩트한 느낌과 개성적인 그린 하우스 그래픽으로 세련미를 돋보이게 했다. 후면부에서는 단단하고 강한 이미지 라인에 실용적 미학을 가미한 유러피언 스타일이었다.

대우 칼로스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승용감각의 세련미와 RV감각의 실용성을 접목시킨 정통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젊은 라이프스타일에 만족을 줄 수 있는 경제성과 실용성, 공간활용성, 심플한 캐릭터 라인 등이 더욱 돋보이는 차였다. 특히 볼륨감이 강한 에지 스타일의 후드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의 크리스탈 같은 느낌을 주는 다중 초점반사경 타입의 테일 램프적용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동급최대 실내공간으로 시인성이 좋은 서클타입 계기판과 라운드 디자인의 각종 원터치 버튼 등과 어우러지는 인체공학적 시트설계는 2인용에서 5인용까지 다양한 변환이 가능한 차였다.

편의성 & 실용성

편의 장치에서는 역시 선두주자답게 현대 뉴 베르나와 클릭은 운전자에게 필요한 주행정보인 연료잔량과 주행 가능거리, 외부온도, 적산거리 등을 제공해 주는 트립 컴퓨터를 동급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와 기아 차들은 미등을 켜놓은 상태에서 운전석 문을 열었을 경우 자동으로 미등을 꺼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시동불능을 막아주는 배터리세이버까지 적용되어 있었다. 클릭은 스위치 1회 작동으로 선루프 글라스가 모두 열리는 구조를 갖고 있고 틸딩 및 아웃 슬라이딩되는 동급 최초의 전동식 선루프가 적용되었다.

리오SF와 클릭, 뉴 베르나의 헤드램프는 턴 시그널 램프와 일체형으로 적용된 클리어 타입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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