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정보/현대차, 오토 세이브 리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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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정보/현대차, 오토 세이브 리스 시행】
  • cartech
  • 승인 2002.10.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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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아반떼XD와 뉴 EF쏘나타를 대상(법인용 제외)으로 기존 할부제도에 리스와 자동차카드의 기능과 혜택을 접목한 새로운 판매제를 지난 9월 9일부터 실시했다.

'현대 오토 세이브(Auto Save) 리스'로 명명된 이번 판매제도는 기존 할부와 리스를 결합하고 리스료의 카드결제도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 금융상품이다. 따라서 특소세 인하 환원조치로 인해 부담을 느끼던 소비자들은 할부, 리스, 카드의 혜택을 동시에 받음으로써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오토 세이브 리스는 고객 명의의 등록과 저금리 등으로 기존 리스상품의 거부감을 없앴다.

또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수금을 제외한 리스원금을 36개월간 연 8.25% 금리를 적용, 기존 할부와 동일하게 매월 월 납입금(리스료)을 균등상환하고 차가격의 30%까지 3년 후로 납입 유예시킬 수 있도록 했다. 유예된 차 값의 30%는 만기시 중고차로 반납하거나 재리스가 가능하다.

월 납입금(리스료)과 선수금은 신용카드(현대 M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 결제금액만큼 포인트를 적립(적립율: 올해는 4%, 내년 이후는 2%)할 수 있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리스료의 손비처리로 세액을 절감시켜 경우)

구분★금액★비고

차가격★₩16,700,000★

유예금★₩5,000,000★차값의 30%(3년뒤 납입)

선수금★₩2,500,000★최대선수율 40%

리스원금★₩9,200,000★36개월

월납입금★₩323,244★금리 : 8.25%

※세이브 혜택(1) : ₩113,135 (1% 캐쉬백)

- 35회차까지 총 납입원금(₩11,313,540)의 1%를 36회차 리스료에서 차감 또는 현금 지급

※세이브 혜택(2) : ₩234,000 (자동차카드 적립금액, 적립율 2% 기준)

- 선수금 + 리스원금 (₩11,700,000) 자동차카드 결제 때

※세이브 혜택(3) : ₩150,000

- 소득공제금액 혜택 (연 3천만원 소득자 기준)

수입차업체 "중고차도 팝니다"

수입차 업체들이 신차 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도 적극적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9월 9일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곳뿐인 중고차 전시장을 올해 말까지 7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음달엔 전국의 BMW 딜러망과 연계된 BMW중고차 전문 홈페이지도 개설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홈페이지에서 가격, 주행거리, 특이사항 등에 따라 중고차를 검색한 뒤 선택한 차를 가진 BMW딜러와 접촉하면 된다.

BMW코리아 권상균 과장은 "딜러망을 통해 중고차가 들어오면 70여 가지의 정밀검사를 거쳐 품질인증서를 붙인다"며 "신차와 똑같이 할부(2∼60개월)로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선인자동차는 5월 포드 중고차 매물을 모델, 연식, 가격별로 파악할 수 있는 중고차 전문 홈페이지(www.buyford.co.kr)를 열었다. 선인자동차를 통해 거래되는 모든 중고차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직접 성능을 미리 점검하고 손상된 부분을 수리한다. 품질 보증기간은 1년 2㎞.

선인자동차는 앞으로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비스센터에 중고차 전시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를 수입 판매하는 한성자동차도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중고차 영업소를 두고 신차 고객들의 기존 차를 중고차로 사들이는 '트레이드 인(Trade-In)'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홈페이지(www.daimlerchrysler-korea.co.kr)에 업무용 중고차를 경매로 팔고 있다.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의 조합회원사를 통해 거래된 수입 중고차는 총 2399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정도 증가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수입 중고차 매매서비스는 중고차 고객뿐만 아니라 결국 신차를 중고차로 팔게 될 모든 수입차 고객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 일보 9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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