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가 2003년형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과 승차감을 제공하며 오프로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을 보장한다.
뉴 디스커버리는 700여 가자의 사항을 개선해 출시되었으며
드라이빙 시스템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다
PAG 코리아 산하 랜드로버 코리아가 2003년식 뉴 디스커버리를 공식 출시했다.
4WD의 최강자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승차감이 잘 어우러진 랜드로버의 역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자동차이다. 2003년형 뉴 디스커버리는 운전 중의 편안함과 최고의 안전성, 탁월한 승차감과 함께 오프로드에서는 물론이며 도심 주행에도 만족스러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1989년 처음으로 선보인 디스커버리 모델의 혁신적인 디자인이 발전을 거듭해 고도로 정제된 고품격 모델로 탄생되었다. 뿐만 아니라 뉴 디스커버리는 바로 이전 모델에서 700여 가지의 사항을 개선해 개발되었으며 그 대부분이 진보된 드라이빙 시스템과 특유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에서 이루어졌다. 다양한 기능과 실용적인 설계로 이미 오프로드 명차의 명성을 누리고 있는 디스커버리가 이제 새로운 차원의 세련미와 안락함까지 갖춘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한 것이다.
뉴 디스커버리는 4.0L V8모델과 5실린더 터보디젤(Td5) 모델이 시판되며 기본사양의 S모델과 고급사양인 ES모델로 구분된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모델이 5천690만원, ES모델이 6천990만원이다.
첨단 ACE, ETC 스템 적용
2003년형 뉴 디스커버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큰 변화는 트윈 포켓 헤드라이트이다. 그러나 헤드라이트는 차체 속에 숨어 있는 수많은 혁신적인 개선을 알려주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디스커버리는 엄청난 오프로드 능력을 갖춘 4WD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도로에서도 손쉽게 운전할 수 있다. 4.0L V8 가솔린 엔진이나 2.5L Td5 직접 분사식 터보 디젤엔진은 일반도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다. 또한 넓고 높은 운전석과 시원한 창문은 탁 트인 시야와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디스커버리의 ACE(Active Cornering Enhancement) 시스템은 도로 경사를 최소화시켜 도로 접지력,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는 코너링 때 마치 일반 승용차와 같은 핸들링을 보여준다.
오프로드 능력의 기준이 되는 울퉁불퉁한 지면에서 주행할 때 차 바퀴의 가장 이상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긴 행정의 서스펜션이 부착된 견고한 사다리형 프레임 섀시가 있다. 또한 저속 트랜스퍼 변속기는 최대 오르막 속도와 최대 파워를 선택할 수 있어 정지 후 재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관성과 접지력을 유지해 준다.
ETC(Electronic Traction Control) 시스템은 휠의 속도를 연속적으로 감지해 부드러운 토크를 타이어에 전달, 접지력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ETC의 오프로드 기능은 진흙탕이나 얼음판길 등, 겨울철 주행 때 온로드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이와 더불어 SLS(Self-Leveling Suspension: 자동차고 조절 서스펜션)와 HDC(Hill Decent Control: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는 가파르고 미끄러운 비탈길을 주행할 때 더 이상 운전자의 육감에 의존하지 않도록 해준다.
여기에 ETC에 추가로 수동식 차동 잠금장치를 달아 운전자로 하여금 견인력과 파워 전달 제어를 수동 또는 자동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2003년 중순 적용 예정)
특히 SLS(Self-Leveling Suspension)는 지상고와 이탈각을 최대화하기 위해 수동으로 올릴 수 있으며 차의 높이가 보통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어도 차 뒷부분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스스로 높아지는 지능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은 어떠한 조건의 주행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디스커버리를 오프로드와 도심의 구분없이 날렵하게 움직이게 한다. ABS는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브레이킹을 도와주며 전자제어 제동력 분배장치는 앞뒤 차축의 브레이크 균형을 조절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본래 극단적인 오프로드 상황에 대비해 개발한 보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