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ODEL/뉴 박스터, 뉴 박스터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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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ODEL/뉴 박스터, 뉴 박스터 S】
  • cartech
  • 승인 2003.03.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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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르쉐 미드십 로드스터인 박스터가 2003년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력한 파워와 향상된 기능의 6기통 박서 엔진과 하이테크놀로지까지 겸비한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가 지난 2월6일 강남 포르쉐 전시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는 성능과 디자인 및 각종 주행, 안전장치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엔진성능을 대폭 향상, 스포츠카 이미지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간과 기계와의 보다 세련된 결합

50년 전통의 포르쉐 미드십 로드스터인 박스터가 2003년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력한 파워와 향상된 기능의 6기통 박서 엔진과 하이테크놀로지까지 겸비한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가 지난 2월6일 강남 포르쉐 전시장에서 첫 공개되며 한국시장에 본격 상륙했다.

이번에 선보인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는 기존 박스터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 및 각종 주행, 안전장치 등을 개선해 개발되었으며 특히 엔진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스포츠카 이미지를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 박스터의 2.7ℓ 엔진은 최고출력 228마력(6,300rpm), 최대토크 26.5kg.m(4,700rpm)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뉴 박스터 S는 3.2ℓ 엔진으로 최고출력 260마력(6,200rpm), 최대토크 31.6kg.m(4,600rpm)를 자랑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바깥라인의 우아함을 보다 더 향상시키기 위해 루프 디자인을 변경했다. 뉴 박스터와 뉴 박스터 S에는 이전 모델의 플라스틱 리어 윈도와 달리 열선이 내장된 유리로 만든 새로운 글라스 리어 윈도를 채용했다. 이는 어떠한 기후 상황에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선명하고 변함없는 시인성을 제공해 준다. 글라스 리어 윈도와 새로운 키네매틱 구조로 된 소프트 루프는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게 작동되며 12초 만에 열린다.

내장 면에서도 도어뿐 아니라 앞뒤 트렁크를 열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을 기본 사양으로 갖고 있다. 또한 컵홀더와 조수석 에어백 아래에 있는 5ℓ 용량의 조명이 설치된 글러브 박스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 글러브 박스는 잠금 기능을 갖추고 있고 알람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다.

포르쉐 주행안정장치가 기본사양으로 설치되어 센서를 통해 방향, 속도, 가속도 및 코너링 때 각 휠을 모니터해 줌으로써 핸들링 때 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국내에서 선보일 모델은 뉴 박스터 매뉴얼, 뉴 박스터 팁트로닉, 그리고 뉴 박스터 S 팁트로닉 3가지 모델이며 가격은 각각 8천470만원, 8천800만원, 1억 230만원이다.

뉴 박스터(Boxster)

뉴 박스터의 엔진은 6,300rpm에서 최고출력 228마력을 낸다. 뛰어난 가속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4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시속 253km이며 연료소비율도 7.3%가 향상되었다.

이 모든 것이 배리오캠(VarioCam) 기술 덕분인데 40도 각도까지 가변적으로 조절이 가능해 이전보다 흡기 손실을 더욱 줄여준다. 이는 흡기 캠축의 밸브 타이밍이 캠축의 톱니바퀴에 직접 고정된 베인(Vane) 조정장치에 의해 필요한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경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포르쉐 스포츠카에는 POSIP(Porsche Side Impact Protection: 포르쉐 측면 충돌 보호) 에어백 시스템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기하학적 원리로 설계된 측면 에어백은 운전자 및 탑승객의 머리와 상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형상으로 설계 되었으며 루프나 옆 창문이 열렸을 때도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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