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AR/최고급 대형 세단 OP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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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최고급 대형 세단 OP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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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4.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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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지난 3월 12일 하얏트호텔에서 오피러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오피러스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제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치밀한 사전준비와 개발 및 생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기아의 역량을 결집시켜 36개월의 개발기간, 3천억원이 투자된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회사명을 배제한 차 이름만의 독립 브랜드화 추진 마케팅이 새롭다

기아자동차가 지난 3월 12일 하얏트호텔에서 오피러스 신차발표회를 열고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기아는 내수시장에서 오피러스의 차체는 물론 광고 등에도 회사이름인 기아자동차를 배제하고 차명만 노출시켜 기존 자동차와는 차별화된 독립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기아는 오피러스를 10월부터 국내 대형승용차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내수 3만 5천대, 수출 2만 5천대 등 6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오피러스는 다른 승용차와 공유화된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오피러스 신규 플랫폼을 사용해 최고급 승용차의 위상에 걸 맞는 최고의 품질을 확보했으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 함께 개발한 고급 신 컬라인 흑장미색을 브랜드화해 마케팅과 연계함으로써 오피러스 이미지를 한층 제고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고객과의 관계 강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오피러스 전용 콜 센터 운영, 전용 홈페이지 구축, 판매 후 지속적인 고객 관계 강화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오피러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한편 사전 예방서비스 시스템인 프리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피러스의 판매가격은 3,000cc GH300 고급형 3천800만원, 고급형 하이오너 4천만원, 최고급형 4천250만원, 3,500cc 최고급형 4천870만원 등 4종류이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피러스는 새롭게 도약하는 기아자동차가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한 첨단 기술의 신제품”이라며 “오피러스는 해외 고급차들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TERIOR STYLE

외관스타일은 모던하고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을 추구한다. 세련된 품격을 표현하기 위해 대형 수직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도금을 적용했다.

또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보디일체형 대형범퍼와 고품격 LED 방향지시등은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첨단 감각의 라운드타입 리어 콤비램프는 오피러스가 추구하는 최고급 세단의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깔끔하게 디자인된 대형 아웃사이드 미러는 후방 시인성이 탁월하며 대형세단의 스케일에 걸 맞는 고급 알루미늄 휠과 고속주행에 유리한 초 광폭타이어를 설치, 안락한 승차감과 안전한 주행을 확보했다.

INTERIOR STYLE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체공학과 감성공학을 토대로 실내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투톤컬러와 장미목 우드그레인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통한 세련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각종 스위치 배열과 운전자 눈높이에 맞춰 AV시스템을 배치했다. 또한 고급감을 연출하는 백색 LED를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하며 장시간 운전에 피로함을 느낄 수 없도록 전동식 허리받침대를 적용했으며 안락함과 쾌적함이 느껴지도록 설계한 천연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HIGH TECH ENGINE

V6 DOHC 시그마 엔진을 얹어 연비개선은 물론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파워를 실현했다. 또한 가속페달 각도를 전자센서가 감지, ECU에서 최적의 상태를 설정해 최고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ETS(Electronic Throttle System)와 VIS(Variable Induction System)를 적용해 엔진의 회전상태에 따라 저속 및 고속 때 흡기량을 조절함으로써 흡기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실린더블록과 서포트 브래킷에 알루미늄을 적용, 경량화를 실현함으로써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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