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컨설팅③ 편리하게 컴퓨터로 견적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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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컨설팅③ 편리하게 컴퓨터로 견적내기 】
  • cartech
  • 승인 2003.04.01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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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서는 견적에 관해 알아본다. 컴퓨터를 이용해 얼마나 편리하게 견적을 내고 관리가 되는지 체험해본다. 이번에는 국내에서 최초 선보이는 그림 견적을 소개한다. 견적을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면서 그림을 클릭해 견적이 완성되는 최첨단 방식의 견적방식이다. 이번에는 말보다는 그림을 잘 보고 이해하기 바란다

홍명기 「(주)아델정보 대표」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안산에서 규모가 큰 정비업소의 매니저에게서 고민을 들은 적이 있었다. 어쩌면 그 얘기가 우리네 정비업소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곳 업소에 고객이 방문해 상담을 하고 견적까지 냈는데 그 고객 왈 “오늘은 시간이 없어 3일 후에 방문해 정비를 받겠다”고 했다. 그후 3일 뒤 고객이 업소를 방문했는데 하필이면 지난번에 견적을 낸 직원이 잠시 외출 중이었다. 그 고객은 ‘며칠 전에 왔었다’고 하고 정비할 내역과 수리비를 다시 물어보았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직원이 다시 고객의 차를 점검하고 견적을 냈다. 그런데 고객이 놀라며 “작업내역은 지난번과 동일한데 금액이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며 고객은 의아심을 갖고 새로운 견적을 못미더워했다. 새롭게 견적은 낸 직원이 “지난번에 견적을 얼마 받으셨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어쩌면 그 고객은 같은 업소일지라도 견적이 직원에 따라 틀리게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아마도 많은 정비업소가 이런 고통을 겪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같은 고객이 다시 정비업소를 찾았을 때 지난번 견적과 가격차가 많이 난다면 그 고객은 당연히 그 업소를 신뢰하지 못할 것이다.

컴퓨터로 어떻게 견적을 낼까?

많은 업소에서 ‘견적을 어떻게 낼 것인가?’가 고민일 것이다. 같은 증상일지라도 다른 부품이 교환되었다면 그 이유를 설명하면 되겠지만 똑 같은 부품을 교환하면서 지난번과 다른 견적을 내게 되면 고객은 큰 혼란을 겪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과거 정비이력을 뒤져 얼마에 교환을 했는지 확인해야 마음이 놓인다. 그나마 과거 정비이력 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라면 안심이 되겠지만 고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업소일 경우, 그 때마다 다른 견적을 내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이번호에서는 견적에 관해 알아본다. 컴퓨터를 이용해 얼마나 편리하게 견적을 내고 관리가 되는지 직접 느껴보자.

예전에 필자가 컴퓨터를 배울 때는 컴퓨터의 단점에 대해 이렇게 배웠다.

“컴퓨터는 학습능력이 없다”고…. 과연 그럴까?

이번에는 국내에서 최초 선보이는 그림 견적을 소개한다. 견적을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면서 그림을 클릭해 견적이 완성되는 최첨단 방식의 견적방식이다. 이번에는 말보다는 그림을 잘 보고 이해하기 바란다.

자, 이제 <그림 1>을 보자. 오늘 입고된 차를 모두 볼 수 있고 또한 작업의 상태도 알 수 있다. 이윽고 고객이 방문했다. 그럼 위의 ‘정비등록’을 클릭하게 된다.

<그림 2>를 보자. 차량번호와 같은 기초 자료를 넣고 보면 <그림 2>의 화면이 된다. 이제 고객과 상담을 해보자. <그림 2> 우측의 ‘그림견적’ 이란 버튼을 클릭해보면 견적과 상담의 세계가 펼쳐진다. 다음으로 <그림 3>을 보자. 자동차 부위별로 견적부위가 펼쳐져 있다. 자동차 앞에 있는 부위는 앞쪽에 있고 뒤쪽은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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